독서는 일종의 혁명이다. 책을 읽는 행위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것, 책을 읽는 사람은 독서로 인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주변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와 체제의 발전을 기대한다.

 

독서는 스스로를 깨부수는 행위이다. 과거의 자신을 전복하고 주저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영화 <설국열차>를 보았는가.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무의미하게 끝없이 도는 기차에 타고 있다. 이 기차는 나름의 질서를 가지고 운영되는데 맨 뒷칸에는 오직 생존이 목적인 사람들이, 앞칸에는 나름의 문명 생활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는 뒷칸에 있던 사람들이 투쟁을 통해 앞칸으로 전진하는 과정을 그린다. 독서 역시 이 영화의 전개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생존만을 바란다면 뒷칸에 머물러도 상관없다. 그러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싶다면 새로운 세계로 한 발 전진해야 한다. 그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무기가 바로 독서다.

 

책을 읽으며 내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을 만났고, 그 세상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겼거나 혹은 그 사람이 일생을 바쳐 깨달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이다. 그런데 짧게는 두세 시간, 길게는 반나절만 투자해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의 세상을 하루에 한 번 엿보고 배울 수 있는 것만큼 멋진 일은 이 세상에 별로 없을 것이다.

--김범준의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중에서!!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아이작 뉴턴)

“저자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김범준)

 

저자의 어깨에 올라서서 맘껏 랜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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