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깨지 않으면) 안 된다.”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명문장인데 인간의 극적인 성장을 표현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데, 인간의 성장도 마찬가지다. 이전의 생각, 관습, 방식 등에서 깨어날 때 비로소 성장이 가능해지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독서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깨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다. 독서가 혁명이 되려면 책을 읽으며 깨달은 새로운 규범을 나에게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읽는 행위에서 얻게 된 자각을 일상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서하는 사람은 ‘과거’ 또는 ‘왕년’에 집착하지 않는다.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잘 알기에, 예전의 성공 방식이 지금은 통용되지 않으리란 것을 깨달아 늘 겸손하다. 새로운 지식을 접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기에 자신의 과거를 과신하지도 않는다.

 

나이가 든다는 건 성장과 같지 않다. 나이와 성장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비례식이 아니다. 자신의 세계를 깨는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자신과 다른 세계를 만나는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을 때 비로소 성장은 나이에 비례한다.

 

독서를 통해 조금씩 나를 바꾸는 일상의 혁명가가 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김범준의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중에서!!

 

(^-^)독서와 성장은 정비례한다!!! ~~~독서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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