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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81449011&code=970100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의 세계 지표면 & 해수면 평균 온도가 141년 관측 역사상 1월의 기록 중 최고로 높았다.

 

지난 16(현지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SNS에 진흙투성이가 된 아델리 펭귄들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남극에서 역사상 처음 영상 20도가 넘는 고온이 측정되면서 눈 대신 진흙으로 뒤범벅이 된 펭귄 서식지의 상황이 목격됐다.

 

남극 아델리 펭귄 서식지의 펭귄들이 기온 상승으로 눈과 얼음이 녹아 진흙 뒤범벅에 젖은 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온몸이 진흙에 젖은 새끼 펭귄의 깃털엔 방수 기능이 없어 장시간 젖은 채로 노출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현재 북극곰과 더불어 펭귄은 지구온난화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동물이다. 기온 상승으로 펭귄 번식지인 해빙이 갈수록 얇아지는 데다 엘리뇨 등 이상기후로 남극 폭풍우를 몰고 와 펭귄 서식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극에 군집을 이루고 있는 황제 펭귄의 개체수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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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사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04601005&wlog_tag3=daum

 

남극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녹는 것으로 알려져 ‘최후의 날 빙하’라고 불리는 서남극의 스웨이츠 빙하 아래에서 따뜻한 물이 발견됐다. 이것은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거나 침식하는 원인임과 동시에 세계 해수면 상승에 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빙하가 어는 점보다 2℃ 이상 높은 것으로 기록된 따뜻한 물은 스웨이츠 빙하 밑으로 흐르며 빙하의 중요 구역인 지반에서 발견됐다. 여기서 지반은 주변 영토를 5만㎢ 이상 덮은 빙하 얼음인 빙상과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있는 두께 300~900m의 얼음인 빙붕 가운데 있는 구역을 말한다.

 

스웨이츠 빙하의 면적은 19만2000㎢로, 한반도(22만㎢)와 비슷한데 이미 앞바다인 아문센해로 흘러 들어가 소실된 얼음의 양은 30년간 두 배로 급증, 이는 세계 해수면 상승 영향의 약 4%를 차지한다.

 

특히 일부 학자는 다가올 미래의 세계 해수면 상승에 있어 스웨이츠 빙하를 가장 녹기 쉬워 중요한 것으로 보는데 이 빙하가 갑자기 붕괴하면 해수면은 약 65㎝ 상승하지만, 이 빙하에 의해 지지가 되는 주변 빙하들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 해수면을 추가로 2.44m 높여 전 세계 연안 지대를 위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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