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복서가 없었다면 아무 일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클로버가 가끔 그에게 몸을 너무 혹사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복서는 한 번도 그녀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의 두 가지 좌우명, 즉 '내가 더 열심히 일하겠다'와 '나폴레옹은 항상 옳다'가 그에게는 모든 문제의 충분한 답이 되는 모양이었다. 

 

그해 여름내내 힘든 노동을 했어도 동물들의 생활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존스의 시대보다 더 많이 먹지는 못해도, 최소한 먹이가 줄어들지는 않았다. 

 

게다가 다시 말하지만 이제 도둑질을 하는 동물이 없었으므로, 경작지와 풀밭 사이에 울타리를 칠 필요가 없어서 산울타리와 출입문 관리에 들어가던 노동력이 많이 절약되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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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함과 몸이 귀하게 되는 것을 마다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것을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면 자기 것이 아니다. 놓아버려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유함과 명예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모두가 부귀를 얻는 데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부귀를 얻은 사람에게는 필연적으로 시기와 질투가 따라온다. 

 

부귀를 얻고 누리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이를테면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 부와 명예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당하게 얻은 부와 명예는 누리되 사회에 환원하는 등의 격에 맞는 행동도 필요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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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나폴레옹이 군인처럼 무뚝뚝한 목소리로 그 주의 지시사항을 읽으면, 동물들은 <잉글랜드의 동물들>을 딱 한 번 부른 뒤 모두 해산했다. 

 

스노볼이 추방된 뒤 세 번째로 맞는 일요일에 동물들은 결국 풍차를 짓기로 했다는 나폴레옹의 발표를 듣고 조금 놀랐다. 그는 생각을 바꾼 이유를 전혀 밝히지 않고, 이 추가 작업을 위해 몹시 힘들게 일해야 할 것이라는 경고만 내어놓았다. 어쩌면 그들에게 배급되는 먹이를 줄여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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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이 있으면 편견을 갖고 사람을 판단하기 쉽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공정한 기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에, 그 판단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촌지를 받은 선생임은 특정한 아이를 편애하기 마련이다. 공정성을 잃는다. 공정함을 잃는 것은 어딘가 마음이 매여 있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직 심성이 곧은 사람이라야 사심이나 편견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하고, 누구나 미워할 만한 사람을 미워한다. 여기서 사람을 미워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행동을 미워하는 것은 공정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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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의 추방으로 충격을 받은 와중에도 동물들은 이 발표를 듣고 당혹감을 느꼈다. 조리있게 주장할 수만 있다면 여러 동물이 항의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을 에워싸고 앉아 있던 개들이 갑자기 위협적으로 낮게 으르렁거리자 돼지들은 입을 다물고 다시 앉았다. 그 다음에는 양들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매애거리며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거의 15분 동안 계속 이렇게 외쳐대는 바람에 혹시라도 토론이 벌어질 가능성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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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들이 사는 곳이 가장 살기 좋은 법이다. 학군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고, 집값이 상한가에 있는 지역에 산다고 하더라도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자주 다투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만한 이웃이 없다면 그곳을 살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을까? 

 

사는 곳이 불편하면 마음의 평정 또한 잃기 쉽다. 마음이 편안해야 일에 집중할 수 있고, 가족과도 화목하며,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사는 곳을 선택할 때 다른 조건보다는 사람을 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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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두 개의 파당으로 갈라져 각각 '스노볼과 주 3일 노동에 한 표를'이라는 표어와 '나폴레옹과 가득한 여물통에 한 표를'이라는 표어를 내세웠다. 

 

두 파당 중 어느 편도 들지 않는 동물은 벤저민뿐이었다. 그는 먹을 것이 더 풍부해질 것이라는 말도, 풍차가 노동력을 절약해줄 것이라는 말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풍차가 있든 없든 삶은 지금까지 항상 그랬던 것처럼 흘러갈 거야.

 

그는 이렇게 말했다. 힘든 삶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뜻이었다. 

 

동물들은 나폴레옹의 말과 스노볼의 말을 차례로 들은 뒤, 어느 쪽이 옳은지 마음을 정할 수가 없었다. 사실 그들은 누구든 발언하는 동물의 말이 항상 옳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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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는 '예(禮)'가 기본이다. 이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 대해서만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지켜야 한다. 어떤 관계에서든 서로 예의를 지키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를 다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가족이나 연인처럼 친밀한 사이일수록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해 더 잘 지켜야 한다. 상대가 자신을 무례하게 대할 때는 화를 내거나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를 대할 때 어떻게 했는가를 되돌아보자. 

 

자신이 먼저 '예(禮)'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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