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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2/2020020201462.html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국내 오프라인 매장 손님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 및 구매하는 '언택트(untact) 소비'는 급증하고 있다.

 

감염자의 침방울이 튀어서 닿거나, 손에 묻은 채로 얼굴을 만지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대한 대면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쌀 * 라면 * 생수 * 즉석밥 * 신선식품 * 기저귀 등이 포함된 생필품 뿐만 아니라 마스크 * 물티슈 * 손세정제 같은 안전·위생물품,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반려동물이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커버와 반려동물용 유모차,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과 어린이 비타민 온라인 주문도 증가했다.

 

또한 식당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소비자도 늘었다.

 

통계청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지난 2012년만 해도 34조원 규모였지만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거치면서 그해 시장 규모가 53조원으로 늘어났고, 지난 2018년에는 93조원 이상으로 급증했다.

 

반면 대면 접촉이 이뤄지는 기존 매장들 즉 백화점이나 마트, 편의점, 식당, 주점, 미용실, 호텔 등을 가리지 않고 고객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특히 확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밝혀진 식당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영화관, 대형 마트 등은 영업을 중단하고 휴업하는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언택트(untact) 소비란?

 

--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직원이나 다른 사람과 접촉(contact)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물품을 주문해 배달받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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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밤, 단골인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생필품 주문을 하면서 마침 마스크가 떨어져서 같이 주문하려고 했더니만 성인용은 품절이라 빠른 배송이 안 됐다. 뉴스로 봤던 마스크 품절난이 사실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증했는데 공급이 못 따라가는 지경이 된 것이다.

 

이에 정부 즉 고용노동부는 마스크 업체에 대하여 주 52시간제와 상관없이 특별 연장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한다. 현행 시행 규칙은 재해 * 재난과 이에 따르는 사고 수습을 위한 경우 주 52시간을 넘어 근무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고용노동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금 상황을 재해 재난으로 해석해 허용한 것이다.

 

2019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스크 사재기, 마스크 가격 폭등, 마스크 품절의 부작용을 일으키더니 기어히 마스크 생산업체 특별 연장 근무까지 이르렀다.

 

장시간 노동하기로 악명 높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워라밸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가 어렵게 도입해 실시하고 있던 52시간제정책이었는데 마스크 생산업체의 특별 연장 근무는 누굴 위해 종을 울렸을까? 마스크 사재기와 가격 폭등, 품절 등의 문제는 이제 빠르게 해결되려나?? 마스크 생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초과 근무의 수고만큼 알맞은 특별 연장 수당을 받고 만족할 수 있을까?

 

중국 여성의 일기가 보여준 봉쇄된 우한 일주일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01500059&wlog_tag3=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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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30_0000903369&cID=10101&pID=10100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은 역시 '박쥐'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중국에서 발발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관박쥐,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사태는 과일박쥐, 2015년 메르스 바이러스의 원조 숙주는 이집트무덤박쥐로 알려졌다.

 

29일 뉴욕타임스(NYT)는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해 박쥐가 어떻게 수많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능력을 갖게 됐으며, 어떻게 새로운 면역 체계를 만들어 생명을 유지하는지 설명했다.

 

2013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의 콜린 웹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박쥐가 보유한 바이러스는 137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61종에 달한다. 박쥐 종별로 평균 2.71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으며 인간에게 옮길 수 있는 바이러스는 평균 1.79종 상당에 해당된다.

 

그런데도 박쥐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는 경우가 적다.

 

2018년 중국과 싱가포르 공동연구팀이 세계적인 감염 면역 연구분야 학술지인 '셀 호스트 앤 마이크로브(Cell Host & Microbe)'에 발표한 논문에서 추론이 가능해진다.

 

박쥐는 포유류 가운데 유일하게 날아다닐 수 있는 동물이다. 흔히 사람들은 박쥐가 날개로 난다고 인식하지만 사실 이들에겐 날개가 없고, 해부학적으로 따진다면 이 부위는 엄밀하게 '앞발'에 해당된다. 즉 박쥐는 앞발의 피부막으로 날아다닌다.

 

날개가 없는 박쥐는 비행에 거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며, 심지어 일반적인 포유류의 경우 세포의 DNA가 손상되지 않는 체내 부분에서도 DNA 손실이 발생한다. 바로 이 손실이 박쥐가 살아남는 핵심이다.

 

공동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박쥐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했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염증 자체가 생명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바이러스가 몸으로 침입해 들어오더라도 강하게 물리치는 방식이 아니라 적당히 반응하는 식으로 균형을 유지하며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숙주가 되는 법을 익힌 것이다.

 

한편, 박쥐는 일반적으로 동굴이나 폐광 등 폐쇄적인 곳에 서식하며 설치류, 영장류, 조류 등과 달리 인간과의 접촉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런데도 박쥐가 사람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유는?

 

포유류 종의 4분의 1 1000종이 넘을 정도로 박쥐의 종은 매우 다양하며, 한 동굴에 여러 종이 살고 있어 서로에게 바이러스를 빠르게 옮긴다. 또한 박쥐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살고 있을 정도로 넓게 분포돼 있으며, 비행 능력은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박쥐는 작은 포유류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랜 수명을 자랑하는데 박쥐들의 평균 수명은 약 40년이다. 박쥐와 비슷한 크기의 포유류인 집쥐 등의 평균 수명이 약 2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놀랄 정도로 장수하는 셈이다.

 

따라서 미국 비정부기구 '에코헬스 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의 피터 다작 박사에 따르면 박쥐에 대한 연구와 추적 관찰은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한 발병을 억제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바이러스의 근원을 제대로 파악하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계속해서 확산될 수 있다.

 

피터 다작 박사는 박쥐를 이 모든 질병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 "모든 원인은 박쥐의 생태를 잠식한 인간으로 인해 시작됐다""시장에서의 야생동물 판매 중단은 미래의 질병을 차단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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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란?

박쥐의 독특한 면역체계에 대하여

박쥐는 인간에게 해롭기만 할까?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0/01/2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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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가장 심각한 전염병 규모에 해당하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중국 외 18개 국가에서 발생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2, 3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 간 전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해 대처가 안 되는 국가들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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