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사스(SARS) 유행을 겪은 이후,

검역과 방역 기능을 통합하면서

기존 국립보건원을 확대 * 개편한 (질병관리본부).

그 이후 신종플루 * 메르스 * 코로나19

전염병이 창궐할 때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질병관리본부가 있다.

국민 건강 위기의 순간에

앞장서서 애쓰고 노력하는

질병관리본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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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사 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4/99856223/1

 

2월 첫째와 둘째 주에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국민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해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불안’(60.4%)이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감염병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병 스트레스의 대표적 증상은 불안과 공포, 불면증, 지나친 의심에 따른 주변인 경계, 외부활동 감소와 무기력 등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나타나면서 질병 방역뿐 아니라 이른바 심리 방역’(감염병을 둘러싸고 국민들 사이에 퍼지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유명순 교수는 심리 방역의 핵심으로 우리 사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집단효능감 / 보건당국과 지역사회 * 이웃에 대한 신뢰 / 합리적 위험 인식 / 정부 * 언론 * 국민의 효과적인 소통 /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유명순 교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금 지역사회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며, 지역마다 감염병 전파 양상이 달라 주민들의 불안요소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민영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장은 국가적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때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며 감염병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각자가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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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사진 및 기사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3052551001?input=1179m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통해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빠른 속도로 대규모 확산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전국적으로 위기감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결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 환자 4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오전 1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후에 46명이 추가돼 오늘 하루에만 1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국내 감염자 수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다. 정부와 지자체, 방역 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 대책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일반 환자에 대해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지역사회 방역에 총동원 체제로 임하고 있다.

 

엄중한 위기상황이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정부는 감염병 확산을 통제하고 관리할 충분한 역량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역량을 굳게 믿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에 동참해 주셔야 지역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지나친 불안을 떨치고, 정부의 조치를 신뢰하고 협조해달라. 온 국민이 자신감을 갖고 함께 하면 승리할 수 있으며 신뢰와 협력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이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3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명령하기로 했다. 전국단위 학교 개학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교육부는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학이 미뤄져 수업일수가 부족해지는 문제는 일단 여름과 겨울방학을 줄여 해결할 계획이다. 만약 개학연기 기간이 연장돼 방학을 줄이는 것만으로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이상·초중고 190일 이상)를 채울 수 없으면 학교장이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선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위해 긴급 돌봄이 제공되며, 교육부는 모든 신청자가 긴급 돌봄을 제공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직장인의 가족돌봄휴가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범정부 개학연기 후속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며,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에도 휴원과 등원중지가 권고하기로 했다.

 

감염병 위기 경보 ▶▶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해외 신종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관심), '국내 유입'(주의), '제한적 전파'(경계),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심각)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 정부가 심각 단계를 발령하는 것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태 이후 11년 만이다.

 

--심각 단계가 발령될 경우, 정부는 휴교령이나 집단행사 금지를 강제할 수 있는 등 최고 수준의 대응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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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트위터 캡쳐)

기사 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21913252412963

 

지난 16(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리 남서쪽 근교 도시인 오드센 주 불로뉴비양쿠르에 위치한 초밥집 창문에 코로나바이러스, 꺼져라 바이러스라는 내용의 스프레이 낙서로 도배됐다. 중국계 주인이 운영하는 초밥집이 인종차별적인 낙서 테러를 당한 것이다.

 

현지 언론은 또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국가에 동양인 혐오증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현재 프랑스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이고, 1명은 사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위급한 문제인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하여 저런 식의 저급한 분노 표출이 대체 누구에게 어떤 이익이나 효과가 있을까? 인종 차별이나 혐오의 여과없는 표출은 끝없이 어리석고 부끄러운 추태일 뿐,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에 티끌만큼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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