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다음 두 가지 이야기 가운데 어느 것을 더 잘 기억하겠는가?

A) 왕이 죽었다, 그리고 여왕이 죽었다.

B) 왕이 죽었다, 그러자 여왕이 슬픔을 이기지 못해 괴로워하다 죽었다.

 

만약에 당신이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두 번째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할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두 사람의 죽음이 단순하게 연이어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어 일어난 일임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이야기 A는 그저 일어난 사실에 대한 보고이고, 이야기 B에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정보 이론에 따르면 원래 이야기 A가 뇌에 저장하기가 더 쉬워야 한다. 더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 조금 길더라도 인과관계가 있는 이야기를 더욱 잘 기억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식의 광고가 합리적으로 제품의 이점들을 열거하는 광고보다 더 효과적이다. 뇌는 이야기를 원한다.

 

사람들은 일기나 자서전으로부터 세계사에 이르는 모든 기록을 기교를 부려 의미심장한 이야기들로 지어낸다. 그럼으로써 현실을 왜곡하고, 우리가 내리는 의사결정의 가치를 손상시킨다.

 

이제부터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다. 옳은 판단을 내리고 잘 정리된 이야기들을 따로따로 떼어내라. 그런 다음 그 이야기는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해답을 찾으라.

 

연습 삼아 지금까지의 인생을 아무런 연관성 없이 기록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좀 더 진실에 가까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롤프 도벨리의 [스마트한 생각들] 중에서!!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게 전부는 아니다. 보이지 않는 진실의 세계 속으로~~

https://oneany.shop/8lThLU

 

불행 피하기 기술 + 스마트한 생각들

 

deg.kr

♥피오 통세척 대용량 초음파 가습기 사은품 이벤트~♪♬

▼▼▼

https://deg.kr/7c2acaf

 

피오 통세척 대용량 초음파 가습기

 

deg.kr

--다이얼만 돌리면 작동합니다~^^

--최대 18시간 연속 가습할 수 있는 4.8L 물통에 시간당 260ml 분무량으로 잠자는 내내 사용하세요~^^

--물통 분리 없이 상부 급수 가능하고, 넓은 입구로 구석구석 세척 할 수 있어요~^^

--함께 보내드리는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을 오일 트레이에 넣어 아로마 디퓨저 가습기처럼 쓸 수 있어요~^^

(구입하시는 모든 분께 천연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을 증정~^^)

--본체 하단에 먼지 필터도 장착~^^

https://nico.kr/GPARPv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꿈 내비게이션 (마스크제공)] [하루를 48시간으로]

 

deg.kr

https://nico.kr/1aMjFo

 

[[오늘의 책] 럭키 드로우 + 웰씽킹 (전2권)]

 

deg.kr

https://nico.kr/8OaGLr

 

루몽 삼각 등받이 쿠션 S/L (4colors)

 

deg.kr

 

 

 
 
 
LIST

'(공부)긍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읽는 기술 by 심리학  (0) 2023.01.30
세상이 변해도...  (0) 2023.01.20
정신이 번쩍 드는 말!  (0) 2023.01.19
인생 코딩 작업  (0) 2023.01.17
굿 아이디어  (0) 2022.02.17
개연성  (0) 2022.01.28
기저율의 무시(Neglect of base rate)  (0) 2022.01.21
호감 편향(Liking bias)  (0) 2022.01.07
인물 없이는 이야기도 없다  (0) 2021.12.24
쾌락의 쳇바퀴  (0) 2021.12.02

 

초딩 꼬맹이때부터 책도 좀 읽고, 그림도 좀 그리고, 음악도 조금 …… ^^

책을 읽다보니 어느 틈에 친구들 취향에 맞는 소설이나 시를 써서 삽화도 얹고, 어울릴만한 배경음악도 골라 소개하고 …… ^^

그러구 노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내 주변엔 늘 사람들이 넘쳐났다.

돌이켜보면 뭐 하나 월등한 실력은 아니었고, 그냥 나만의 고집이나 색깔이 꼬맹이때부터 분명했었고, 뭐 하나 꽂히면 내 멋대로 잘 가지고 노는 편이었는데 선생님이나 친구들 보기엔 실력보다 훨씬 더 포장이 잘 됐었던 것 같다.

재수없는 멘트겠지만, 덕분에 부담스럽게 인기가 많았다. 사람들이 그렇게나 감탄사를 날리며 잘한다 칭찬하고 좋아한다는 고백을 남발할 만큼은 아니었는데 내가 뭘 하든 기대치 이상의 호응을 보이는 그들이 자꾸만 내 가까이로 다가들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됐다.

그냥 편안한 친구에 머물지 않고, 내가 쓰는 글이나 그림~음악 한 줄까지 의미를 부여함은 물론이고 내 사소한 표정의 움직임이나 말 한마디마저 뭔가 있다고 궁금해했다.

그리고, 결국은 항상 유치하게 도돌이표를 찍었다. 어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신경외과 회식에서 치홍이 익준에게 했던 진실게임 레퍼토리!!

초딩 꼬맹이때부터 삼각, 사각, 오각으로 겹겹이 얼키고 설킨 그물 관계에 단골 여주가 돼서 번번이 진실게임까지 도돌이표를 찍다보니 진짜 재수없는 폐인이 됐다.

여전히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이젠 절대(?) 열심히 안 읽으며 스토리텔링 근처에도 얼씬 안 한다? 제부한테 선물 받았던 타블렛은 여전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지만, 그림은 아예 안 그린지 오래 됐다. 음악 창고에도 먼지가 켜켜이 한가득 쌓였고. 압권은 포커페이스의 달인(?)이 됐다는 거!! 원래부터 키 작고 못 생기고 뚱뚱했어도(자기혐오~^^) 살아있는 눈빛과 다양한 표정 때문에(자아도취~^^) 사람들이 좋아했던 걸 알았으니 거꾸로 베테랑이 됐다. 뭘 해도 흐리멍텅 대충이다?

 

그래도 대학에 막 입학했을 땐 소수점의 희망쯤은 버리지 않았었는데 말이지. 고딩 3년동안 바늘과 실처럼 붙어 다녔던 우정 몇 바구니쯤을 대학 4년동안까지는 보탤 수 있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그 놈의 학점이 뭔지 취업이 뭔지 씁쓸함으로 무거웠던 바구니였다.

사랑도 우정도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이상 순수하지 않구나! 더 사랑하는 사람과 덜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유발되어지는 진저리나는 갈등과 상처, 수많은 오해들은 과연 끝이 있기나 싶을 정도로 지침 만렙...(@.@)

꼭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처럼 극단의 이혼이 아니라도 남녀가 아니라도 사람과 사람이 얼키고 설키는 인간관계는 노력해도 의지와는 상관없이 때로는 흉하게 추악하게 찌질하게 사방팔방 민폐캐릭터로 전락하기도 쉽고, 망가지면 극복하기가 미션 임파서블급일 때도 분명 쓰나미로 덤비는 현실이다. 사람정글의 세계!!

 

그럼에도불구하고, 외할머님 영향으로 꼬맹이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데다, 열심히 읽었던 고전이든 해외명작이든 위인동화든 모두가 착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강력한 권선징악의 메시지로 일찌감치 똘똘 자연 세뇌돼버린 나의 뇌는 이렇게 한참 늙어서 염세~비관의 루틴에 익숙해 살면서도 노스탤지어의 향수를 완전히 버리진 못하고 있는 듯...

서로가 서로에게 나쁘지 않고,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살 수 있는,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알맞은 거리에 대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계속……!!!

부부란 뭘까? 사랑이 뭘까? 우정이 뭘까? 죽을 때까지 계속 뭘까하며 살테지, 아마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진실게임 보면서 문득 추억의 다락방 일기를 쓰려다가 제대로 꼬이고 낚여버렸네~~~~~~ ㅎ

원래 일기가 이런 재미라고 합리화하며 마침표 찍기!!! 횡설수설의 재미~^^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짬뽕극장 by 앨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정 만세  (0) 2020.05.29
개인사명서  (0) 2020.05.28
내가 만든다!  (0) 2020.05.27
세상은 요지경~(@.@)  (0) 2020.05.26
아침 일기  (0) 2020.05.25
나비효과~♪♬  (0) 2020.05.21
굿모닝~(^-^)  (0) 2020.05.20
인생 질문  (0) 2020.05.19
유쾌하고 따뜻한 힘! (삼시세끼 어촌편5)~^^  (0) 2020.05.18
불편한 진실~영화(플로리다 프로젝트)  (0) 2020.05.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