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이 전투를 풍차 전투로 부를 것이며, 나폴레옹이 그린배너라는 새로운 훈장을 만들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는 이 훈장을 자신에게 수여했다. 이렇게 모두 즐거워하는 분위기 속에서 동물들은 불행한 지폐 사건을 잊어버렸다.

 

9시가 가까워졌을 때 스퀼러가 나타나 기운 없는 표정으로 느릿느릿 걸었다. 눈빛은 멍하고, 꼬리는 힘없이 늘어진 모습이 어느 모로 보나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았다. 그는 동물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고는, 끔찍한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나폴레옹 동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동물들은 탄식을 터뜨렸다. 그들은 지도자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서로에게 물으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스노볼이 결국 음모를 꾸며 나폴레옹의 음식에 독을 넣었다는 소문이 돌아다녔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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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에디터스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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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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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아무리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배움을 즐기고 이어 나가지 않으면 현재 수준에서 멈추고 만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부터 이미 가지고 있던 지식도 잃어버리기 쉽다.

 

성인은 재능과 자질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배우려는 자세는 겸손에서 나온다. 자기 지식과 지혜에 대해 자만하지 말고, 언제나 배움에 힘써야 성장할 수 있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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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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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추전국시대 말년에 사광이라는 유명한 악사가 있었다. 사광은 앞을 보지 못했지만, 실력이 뛰어나 그가 악기를 연주하면 새가 입에 물고 있던 모이를 떨어뜨릴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정치, 군사, 외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혜를 갖춘 인재였으니 진나라 왕 진평공은 사광의 재주를 아껴서 가까이 두고 스승이자 친구처럼 대했다.

 

어느 날 진평공이 이렇게 말했다.

“내 나이가 이제 일흔이 넘었으니, 배우고 싶어도 나이가 많아 너무 늦었구나.”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사광이 답했다.

“날이 저물었으면 촛불을 켜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듣건대 소년이 배우는 것은 해 뜰 때의 별빛과 같고, 장년에 배우는 것은 한낮의 햇빛과 같으며, 노년에 배움은 촛불의 밝음과 같다고 했습니다. 촛불이 밝은데 어두움이 어찌 함께 하겠습니까?”

 

나이가 들어 무언가를 배우는 게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광의 말대로 어둠 속에서 갑자기 켜진 촛불이 한 줄기 희망이 되는 것처럼, 공부는 남은 인생 길을 안내해 주는 고마운 등불이 될 수 있다.

 

하루 온종일 책을 읽고 공부하지 않아도 좋다.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오늘은 이걸 배웠지’ 정도면 된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성취감, 새로운 의미를 얻었다는 기쁨을 만끽하자.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를 축하하며 매일을 음미하자. 이렇게 공부가 인생의 축이 된다면 그 인생은 죽는 마지막 날까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사이토 다카시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중에서!!

 

(^-^)좋은 사람, 좋은 인생을 위한 공부는 평생~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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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 시절 ‘비교행동학’이란 학문을 처음 접했다. 비교행동학은 동물이 본능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행동 양식을 연구함으로써 인간을 포함한 자연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이다. 내가 한동안 이 학문에 심취해 비교행동학 책만 읽게 된 것은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인 콘라트 로렌츠의 [공격 행위에 관하여]라는 책의 영향이 컸다.

 

로렌츠의 연구에 따르면 동물은 싸움이 붙어도 어느 정도 승부가 결정되고 상대가 배를 보이며 항복하면 공격을 멈췄다. 그런데 인간은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뒤에도 공격을 계속 하지 않던가. 이 책을 읽으며 동물의 세계와 본성에 대한 지식을 얻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이 무의미한 전쟁을 얼마나 많이 벌여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로렌츠가 이 책을 출판했을 당시에 주목 받았던 것 역시 오랜 전쟁으로 지쳐 있던 사람들에게 인간의 공격 충동과 전쟁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던져 주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비교행동학 공부로 동물을 통해 나와 인간, 우리 사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반성할 수 있었다.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어느 학자가 집필한 책을 읽으며 그 안에 담긴 지식과 세계관을 공부하게 되면, 나의 내면에 그 학자의 나무가 옮겨 심어진다. 만일 적극적으로 다양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내면에 심어진 나무의 종류도 각양각색일 것이고 숲의 면적도 넓을 것이다. 반대로 공부를 게을리 했다면 숲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내면이 황량할 테다.

 

‘다양한 나무가 자라는 숲’을 가진 사람은 그 안에 괴테라는 나무도 가지를 뻗고 있고 도스토예프스키 나무, 플라톤 나무……등도 자라고 있을 것이고,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가 함께 살 수도 있을 테다. 물론 그 사람의 전공이나 취향에 따라 숲의 기반이 되는 주종은 있겠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많이 자라 내면에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하나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내면에 다양한 나무가 자라는 숲을 키운 사람은 자신과 다른 생각도 진지하게 경청하고 ‘그런 생각도 있구나. 지금까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나와는 다른 생각도 있구나.’하면서 자신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공부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만일 니체라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라는 식으로 자기 내면 안에 있는 생각의 틀을 여러 개 꺼내 보면서 이리저리 비교해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이면서도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다면 누구라도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겠는가?

 

당신 내면의 숲에 나무가 없어서 황량하다면, 혹은 나무 종류가 너무 비슷 비슷하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시작해보라.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많이 심을수록 좋다. 그렇게 많이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레 숲이 넓어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당신 자신만의 숲!

--사이토 다카시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중에서!!

 

(^-^)건강한 마음의 숲이 눈에 보이는 세상의 숲도 무럭무럭 키울 수 있다~♣

울창한 숲은 자연을 보호하고, 사람도 살리고,

초록별 지구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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