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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29601002&wlog_tag3=daum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때문에 남극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 사라진 위치에서 지금껏 단 한 번도 발견된 적 없었던 섬이 나타났다.

 

28일 해외 언론(라이브사이언스, 폭스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남극 스웨이츠 연안 연구 프로젝트(THOR, 이하 토르)에 참가한 극지방 전문가들이 서남극에 위치한 스웨이츠 빙하및 주변을 연구하던 중에 이 섬을 최초로 발견했다.

 

현재 남극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 중 하나인 스웨이츠 빙하는 최후의 날 빙하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시프 섬’(Sif island)이라고 명명된 이 섬은 길이가 약 350m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주변 빙하와 빙산과는 다른 갈색 암석층이 섞여 있고, 화산활동으로 인한 화강암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사방 65내에는 이와 유사한 어떤 섬도 발견하지 못했다.

 

탐사팀에 따르면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해 남극 일대의 빙하를 관찰한 이래 두꺼운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그 안에 자리잡고 있던 섬이 통째로 드러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고, 얼음이 다시 얼어 섬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이 지역의 지도는 영구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프 섬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의 여신이자, 토르의 아내로서 세 아이를 낳은 아름다운 금발의 여신인 시프’(Sif) 의 이름을 따 명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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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gye.com/newsView/20200213506681?OutUrl=daum

 

20199월부터 6개월간 호주 대륙을 집어 삼켰던 사상 최악의 산불 사태는 사실 10년 이상 예고된 참사였는데 이를 무시해 온 탓에 처참한 국가적 손실을 입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장 6개월간의 산불로 인해 한반도 면적을 훌쩍 뛰어넘는 무려 1800만 헥타르가 불탔고, 3000채 이상의 집이 소실됐으며 동물 약 10억마리가 멸종 위기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13(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최근 10년 이상에 걸쳐 과학자들이 극심한 산불 시즌이 도래할 것이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발화가 유력한 원인이었고, 이미 수년간 극단적인 기온 상승과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던 호주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수십년간 호주의 기온 특징이 점점 더 덥고 건조해진 기후로, 여름이면 섭씨 40도를 쉽게 넘나드는 극단적인 온도 차 등에 지구 온난화와 겹치면서 사태를 악화시켰다. 결국 임계점을 폭발하고만 결과가 이번 산불인 셈이다.

 

CNN400명 이상의 기후전문가, 과학자 등이 호주를 향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해 달라는 공개성명을 내놨으며 극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는 한 위기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최근 내린 폭우로 일단락된 모습이지만 안심하기엔 이르고 산불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호주의 산불 시즌이 통상 3월 말까지 이어지는 데다, 불과 얼마 전에도 호주 수도인 캔버라에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는 바람에 긴급상황이 선언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CNN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극단적으로 더워질 미래는 호주만의 위기가 아니며 그로 인해 세계적으로 물 부족, 생태계 파괴, 각종 사업과 여행산업, 특정 지역의 존폐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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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기사 확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81449011&code=970100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의 세계 지표면 & 해수면 평균 온도가 141년 관측 역사상 1월의 기록 중 최고로 높았다.

 

지난 16(현지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SNS에 진흙투성이가 된 아델리 펭귄들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남극에서 역사상 처음 영상 20도가 넘는 고온이 측정되면서 눈 대신 진흙으로 뒤범벅이 된 펭귄 서식지의 상황이 목격됐다.

 

남극 아델리 펭귄 서식지의 펭귄들이 기온 상승으로 눈과 얼음이 녹아 진흙 뒤범벅에 젖은 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온몸이 진흙에 젖은 새끼 펭귄의 깃털엔 방수 기능이 없어 장시간 젖은 채로 노출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현재 북극곰과 더불어 펭귄은 지구온난화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동물이다. 기온 상승으로 펭귄 번식지인 해빙이 갈수록 얇아지는 데다 엘리뇨 등 이상기후로 남극 폭풍우를 몰고 와 펭귄 서식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극에 군집을 이루고 있는 황제 펭귄의 개체수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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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04601005&wlog_tag3=daum

 

남극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녹는 것으로 알려져 ‘최후의 날 빙하’라고 불리는 서남극의 스웨이츠 빙하 아래에서 따뜻한 물이 발견됐다. 이것은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거나 침식하는 원인임과 동시에 세계 해수면 상승에 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빙하가 어는 점보다 2℃ 이상 높은 것으로 기록된 따뜻한 물은 스웨이츠 빙하 밑으로 흐르며 빙하의 중요 구역인 지반에서 발견됐다. 여기서 지반은 주변 영토를 5만㎢ 이상 덮은 빙하 얼음인 빙상과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있는 두께 300~900m의 얼음인 빙붕 가운데 있는 구역을 말한다.

 

스웨이츠 빙하의 면적은 19만2000㎢로, 한반도(22만㎢)와 비슷한데 이미 앞바다인 아문센해로 흘러 들어가 소실된 얼음의 양은 30년간 두 배로 급증, 이는 세계 해수면 상승 영향의 약 4%를 차지한다.

 

특히 일부 학자는 다가올 미래의 세계 해수면 상승에 있어 스웨이츠 빙하를 가장 녹기 쉬워 중요한 것으로 보는데 이 빙하가 갑자기 붕괴하면 해수면은 약 65㎝ 상승하지만, 이 빙하에 의해 지지가 되는 주변 빙하들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 해수면을 추가로 2.44m 높여 전 세계 연안 지대를 위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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