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게는 또한 긴장감을 푼 편안한 상태에서 서로를 배려함으로써 조성되기도 한다. 덴마크에서는 누구도 남들의 주목을 받으려 하거나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독차지하지 않는다.
평등은 덴마크 문화에 깊이 뿌리 내린 휘게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는 실제로 덴마크 사람들이 휘겔리한 저녁을 준비할 때 구성원 모두가 일을 평등하게 분담한다는 사실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주인 혼자 부엌에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모두가 각자 자기 몫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더욱 휘겔리하다.
편안한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따스하고 친근하다. 또한 허물없고 포근하며 아늑하다. 신체적인 접촉이 없을 뿐이지 따뜻한 포옹과 같다. 이런 때는 누구나 긴장을 풀어 놓은 채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휘게의 예술’이라는 표현에서 ‘예술’은 자신의 좁은 세계를 활짝 열어서 타인을 포용하는 예술이기도 하다.
--마이크 비킹의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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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겸손 때문에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관계하는 그 사람이 나보다 한 단계 덜 겸손하거나 아니면 더 겸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by 프리드리히 니체)
예전엔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으면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라고 대답하며 그 말을 곧바로 부정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마치 내가 겸손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 나를 칭찬해도 상대의 말을 섣불리 부정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선뜻 내어 준 호의를 더 이상 거절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상대의 칭찬을 부정하는 건 스스로 겸손해서라기보다는 거짓 칭찬이 난무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행동이었을지도 모른다고요.
상대의 칭찬을 굳이 부정할 필요가 없는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싶다면 서로에게 거짓된 칭찬을 가급적 삼가되, 진심이 담긴 칭찬을 늘려가야 합니다. 또한 칭찬을 의심 없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 역시 필요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라도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으면 곧바로 “아닙니다.”라고 대답하기보다는 “감사합니다.”라는 대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화수의 [잠들기 전 철학 한 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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