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떤 주제에 필이 꽂혀 있나요? 그 주제를 공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나요? 혹시 마음은 있는데 몸이 잘 움직이지 않은가요? 누구나 잠재 능력은 있고, 어느 순간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몰입하느냐이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 거기에 자신을 던질 수 있느냐입니다.

 

고수에겐 몰입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주제에 몰입하며, 미친 듯이 그것만을 공부하고 거기에 미쳐 지냅니다. 그러면서 고수가 되니 불광불급(不狂不及)입니다.

 

바람의 딸 한비야는 좋은 직장을 버리고 세계여행을 떠나고, 글을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유명해졌지만 또 홀연히 중국 유학을 떠났고, 구호단체에서 일하기 위해 자기의 전부를 걸었고, 또 유엔으로 옮겨가고…수시로 기존의 판을 업고 새로운 삶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맑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나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잠은 안 자도 되고, 라면만 먹고 살아도 된다.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몰아주는 거다. 인생에 아궁이가 다섯 개라고 치자. 장작을 다섯 아궁이에 골고루 나누어 때면 죽도 밥도 안 된다. 한 아궁이에 모두 몰아줘야 가마솥에 물이 끓지 않겠나.” (한비야)

 

201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링컨을 연기한 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돌아갔는데 통상 세 번의 아카데미상을 받은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영화를 찍기 전 자신이 맡은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완전히 동화돼 실제 그 인물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내면의 감정까지 끌어내어 연기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캐릭터에 빠져들다 보면 정말 그 인물이 돼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럴 때면 문득 그 인물의 목소리가 제 귀에 들려오죠. 환청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그 인물이 저에게 말을 건네는 거죠. 그 목소리를 제 내면의 귀로 듣고 조금씩 따라 해보는 과정에서 링컨의 연기도 탄생했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명연기를 펼치는 탤런트 김혜자 님도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한 가지 밖에 못해요. 연기를 하는 동안은 늘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연구합니다. 생활에서도 이는 연장됩니다. 가장 손해를 많이 보는 것은 가족들입니다. 워낙 연기에 몰입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는 말도 들리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이기적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등의 오해도 많이 받아요.” (김혜자)

 

많은 사람들은 하루 종일 주의가 산만하고, 100퍼센트 몰두하지 못하며,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동일한 장소에 있는 경우가 드물어 성과가 나질 않습니다. 반면 고수들은 몰입해야 할 때 완전히 몰입하고, 다른 것을 다 잊고 지금 하는 일 현재 있는 장소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고수가 됩니다.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몰입하는 즐거움 출발~~ 월요일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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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유형 Test

늦잠을 잔 당신, 거지꼴로 나왔더니 옛날 애인을 마주치고 눈앞에서 버스를 놓쳐서 지각했다.

 

회사에서도 빡침의 연속!! 퇴근시간 5분 전에 일을 던져 준 팀장 덕분에 칼퇴 할 수도 없었다.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보려고 치킨을 시켰는데 아뿔싸, 다리가 한 개 밖에 없다!!!

 

이 때 당신의 선택은?

A. 노발대발한다 → 화를 냈더니 기분이 더 나빠졌다. 오늘 하루도 망했다. (@.@)

B. 피식 웃어버린다 → 비웃었더니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

 

인생이 깔짝깔짝 나를 괴롭히고 정색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비틀고 조롱했던 오스카 와일드처럼 “계속 웃을 수 있다면, 벗어날 길은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틀고 비꼬고 비웃었던 ‘조롱전문가’ 오스카 와일드(Osca Wilde, 1854~1900, 극작가이자 소설가, 시인). ‘조롱’은 그가 인생을 대하는 자세이자 인생관이었고, 불행과 고통을 이겨내는 하나의 방편이었다. 그는 인생에 닥친 비극을 애써 긍정하거나 섣불리 희망을 논하지 않았다. 대신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인생을 밀고 나갔다. 그것이 냉소 혹은 조소일지언정 말이다.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문장들에는 위트와 재치는 물론, 삶의 통찰이 그대로 녹아 있으며, 그의 말에는 진지한 ‘자뻑’이 흐르고 뼈를 때리는 속 시원함이 있다. “괜찮아.”, “잘 될 거야.”, “힘 내.” 라는 어설픈 위로에 지친 우리에게 오스카 와일드가 가졌던 위트와 냉소는 영감을 선물한다. 도통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자꾸만 주눅 들게 만드는 인생에 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바로 ‘웃음’에 있다는 걸 알려준다. 지금 내 눈앞의 비극을 비웃는 것, 고통으로 납작해진 인생을 조롱하는 것 말이다. 그것이 설령 조소이고 냉소일지언정 웃음은 힘이 세다. 웃음은 나를 짓누르는 비극을 들어 올리고, 구겨진 마음과 일상을 조금씩 펴낸다. 치킨을 시켰는데 다리가 하나여도, 눈앞에서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쳐도, 거지꼴로 구 애인과 마주쳐도……, 계속 웃을 수 있다면 벗어날 길은 있다.

--박사의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중에서!!

 

(^-^)주말엔 심각한 다큐 말고 가볍고 경쾌한 예능으로 인생 채널 바꾸기~♬♪

웃음 엔진 파워 장착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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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보고서는 출장 전에 써야 한다. 출장 전에 자료를 조사해 보면 미리 윤곽을 잡을 수 있다. 과거 출장보고서, 신문 잡지 기사, 책에 나온 사항을 미리 챙겨보면 된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출장시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다. 꼭 보고 듣고 판단해야 할 사항을 정할 수 있다. 출장 가서 확인해야 할 사항, 물어보아야 할 사항, 조사해야 할 사항을 구체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장 안 가도 알 수 있는 기본 사항만 파악하고는 끝나기 십상이다.

 

……해외 출장은 출장 가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출장 가기 전에 조사를 끝내고 현지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다. 회사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출장이 되려면 출장 전에 미리 자료 조사를 통해 보고서의 줄거리를 잡고 출장을 가서는 미지의 세계를 파악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조사 목표를 정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이렇게 조사를 하면 출장 때마다 한 건 건질 수 있다.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얻을 수 있다.

--박찬원의 [당신이 만들면 다릅니다] 중에서!!

 

‘미리미리’의 최고봉은 부산에 위치한 리노공업(전자 부품 제조업체)이다. 곳곳에 ‘MIRI MIRI’란 말이 붙어 있는데 직원 설명에 따르면 “사장님 철칙입니다. 사장님은 ‘미리미리’란 말을 제일 좋아합니다. 뭐든 미리미리 하라고 주문하세요. 연구개발도 미리미리, 고객 접대도 미리미리, 대리점 사장님과의 관계 개선도 미리미리. 우리 회사 사훈 같은 말입니다.”라고 했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제일 좋은 상장사 중 하나인데 ‘미리미리’와 이익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쫓기지 않아도 되니, 차분하고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김~~미리미리~~실수도 줄이고~~미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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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자 골프선수 애니카 소렌스탐은 콜로니얼 토너먼트에서 남자 PGA 경기에 출전했다. 체격과 비거리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여자 선수라도 남자 프로와 맞짱을 뜨는 것은 쉽지 않았고, 애니카는 열심히 했지만 컷오프를 당했다.

 

사람들은 왜 이런 경기에 출전했는지 물었다.

“제 자신이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제 게임에 활력을 줄 거라 생각했죠.” (애니카 소렌스탐)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 다음 시즌 애니카는 18개 대회에 출전해 16개 경기에서 톱 10에 들었고. 그중 8번은 우승을 거뒀다. 남자들과 붙어본 이후, 같은 여자들과 겨루니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고수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숨겨진 잠재력도 발견할 수 있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고만고만한 일만 하면 그 날이 그 날이고 발전이 없다. 한 단계 올라서려면 한계에 도전하자.

 

우주인이 되기 위해선 실전 모의훈련을 많이 하고, 이를 위해 스스로 혹독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실전 모의훈련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숙달하는 훈련이다. 우주정거장과의 도킹은 무려 250회까지 시뮬레이션하는데, 이처럼 실제를 가정한 철저한 훈련과 시뮬레이션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 수월해진다.

 

단지 연습만 많이 한다고 최고가 되는 게 아니고 실전보다 강한 연습만이 최고를 만든다.

 

일하다 보면 늘 고비가 오기 마련이고 그 때가 가장 힘들다. 하지만 그 때를 넘기면 수월하다. 하수는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고, 고수는 고비를 넘기고 환희를 맛본다.

 

인간의 삶과 화학반응은 모두 임계점이 존재하며, 임계점을 넘어서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화학반응이 일어나야 내가 원하는 제3의 물질이 만들어진다.

 

한계에 도전하라. 물은 99도까진 끓지 않는다. 고지가 바로 저기일 수도 있다.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_^)일터가 아니라도, 우리 삶의 현장 곳곳이 끝없는 고비의 연속...(ㅠ.ㅠ)

고수까지 아니더라도, 이 고비를 극복하지 못하면 마스크 대신 방독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 대재앙의 미래가 닥칠 수도 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하게 된다.

편의점, 식당이 금지되니까 공원을 술집과 쓰레기장으로 일삼는 그분들과 도심 한복판 불법집회 강행했던 그분들이 대재앙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음에서 뭐가 얼마나 다른지???

선택의 여지는 없다.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중한 우리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 모두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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