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철새들이 V자 모양으로 떼를 지어 남쪽으로 날아가는 풍경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새들이 그렇게 이동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떼를 지어 다님으로써 한 마리씩 따로 이동할 때보다 71% 정도 빨리 이동할 수 있다. 앞에 있는 새가 날개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공기의 움직임이 뒤따르는 새들의 비행을 더 쉽게 해 주기 때문이다.

 

♣선두에 있던 새가 지치면, 그 새는 V자의 맨 끝으로 이동하고 다른 새가 선두에 나선다.

 

♣뒤에 있는 새들은 소리를 내서 앞의 새들을 독려한다.

 

♣대열에서 낙오한 새는 혼자 나는 게 싫어서 재빨리 합류한다.

 

♣새들 중 한 마리가 아프거나 대열에서 낙오하면, 다른 두 마리가 같이 떨어져 나와 다친 새를 보호하고 도와준다. 그러다가 다친 새가 낫거나, 죽게 되면 나머지 두 마리는 새로운 대열에 합류하거나, 아니면 자신들만의 대열을 형성한다.

 

힘이 덜 들게 서로 도와주고, 돌아가면서 선두에 나서고, 서로서로 격려하고, 다친 동료를 보살피는 이런 활동을 통해 새들은 혼자서 날아갈 때 얻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숀 코비의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중!!

 

(^-^)토닥토닥~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사는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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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뢰침이란 번개를 도중에 차단해 그 전류를 지하로 전송시킴으로써 벼락 피해로부터 구조물을 보호하는 금속 막대다.

 

벼락은 인근의 가장 높은 물체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피뢰침은 구조물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되고, 저항이 작은 전선을 통해 땅속 접지부와 연결된다. 금속 막대기의 뾰족한 끝이 전류를 방출하면 점차 중화된다.

 

피뢰침은 전류의 방향을 구조물의 부도체 부위로부터 전환시키기 때문에 건물을 벼락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이같은 피뢰침 효과를 심리학에 응용할 수 있다. ‘소통에 능하라. 그러면 안전해진다.’

 

중국 남조 시대 제나라의 고 황제와 서예가 왕승건이 함께 서예를 공부하고 있었다. 어느날 황제가 왕승건에게 “자네 생각에 우리 둘 중 누구의 글씨가 더 나은 것 같나?”라고 물었다.

 

왕승건은 선뜻 대답하기가 곤란했다. 황제의 글씨가 더 낫다고 하면 본심이 아닌 데다 아부하는 것이 역력했고, 자신이 낫다고 하자니 황제 체면이 깎여 자칫 잘못했다간 군신 간의 관계에 금이 갈 수 있었다.

 

왕승건의 대답은 절묘했다.

“저의 글씨는 신하 중에 제일 낫고, 폐하의 글씨는 임금 중에 가장 으뜸이십니다.”

--무즈의 [휴먼 컨트롤]중에서!!

 

(^-^)개인 뿐만 아니라 공공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 one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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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범죄, #스릴러, #액션

♣감독 : 에드가 라이트

♣출연 :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에이사 곤살레스, 존 햄 등등...

 

♣스포일러 있어요~^^

베이비는 어린 시절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었고, 청력 이상으로 귀울림(이명)이 심각해 늘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으로 달랬다.

 

하반신 마비인데다 역시 청력 장애인인 늙은 양아버지를 부양하고 있는 베이비는 탁월한 운전 실력을 갖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전문 강도집단의 우두머리인 일명 ‘박사’의 마수에 걸려들어 그들의 범죄와 탈출을 돕게 되었다.

 

짙은 썬글라스를 끼고, 그 날의 분위기와 기분에 따라 완벽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장착한 채 마치 리듬을 타듯 천재적인 운전 실력을 발휘하는 탈출 전문 드라이버가 됐다.

 

그러나, 어느 날 생전 친어머니가 일했던 싸구려 식당에서 러블리한 데보라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되었다. 로맨스는 역시 인생 역전 절호의 계기가 된다~^^

 

“네 운전으로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 말고) 행복을 배달하는 일은 어떻겠니?” (양아버지)

 

베이비는 양아버지의 조언대로 ‘박사’ 일당에서 빠져나와 ‘좋은 친구들’이라는 피자배달부로 이직했다. 범죄로 벌어들이는 목돈보다 피자 배달부로 일하면서 싸구려 식당 웨이트리스 여친과 데이트하며 평범한 일상을 선택했다.

 

하지만, 악당이 괜히 악당일까? 은퇴해도 된다고 할 땐 언제고, ‘박사’가 느닷없이 베이비와 데보라 앞에 나타나 새로운 강도 프로젝트 참여를 강요하고 위협했다.

 

“채무가 끝났다고 우리 인연도 끝날 줄 알아? 나랑 손잡으면 거금을 벌 수 있잖아. 어때, 할거지? 넌 내 행운의 부적이거든. 난 네가 꼭 필요해. 운전대 잡을래 아니면 휠체어 탈래?” (박사)

 

베이비는 ‘박사’ 일당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아버지를 요양원으로 옮겨 모시고, 데보라와 몰래 도피하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도중에 들통이 나고 말았다.

 

“우린 사는 세상이 달라. 미안해!” (베이비가 데보라에게)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화면을 가득 채운 멋지고 풍부한 음악들에 폼생폼사 스타일리쉬한 액션,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청춘 코드까지 버무려져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다.

 

라떼 스타일 아닌 나름 트렌디한 권선징악 해피엔딩 메시지도 있다. 강도, 상해, 살인까지 일삼았던 ‘박사’ 일당 모두 전멸했고, 베이비는 어린 시절 마수에 걸려들었던 불행과 ‘박사’ 일당으로부터 인명을 구하고 벗어나려 애썼던 정황, 늙고 아픈 양아버지를 부양했던 착한 심성에 관한 증언들이 이어졌음에도 감옥행을 피할 순 없었지만, 데보라는 감옥에 있는 베이비에게 기다리고 있겠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불행이 오는 건 싫지만 비가 내려야 무지개도 뜨는 법♬ (데보라의 노래)

 

변함없이 응원하며 사랑하는 데보라가 있으니 Someday, 베이비의 인생에도 무지개가……!!!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안전한 보살핌이 필수인 어린 시절에 오히려 늙고 아픈 양아버지를 혼자 힘으로 부양해야 하는 베이비와 같은 처지가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좋은 선택인지 나쁜 선택인지 구분하는 기본조차 사치일 수도 있을 만큼 생존 그 자체가 외롭고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가정에서 무탈하게 자랄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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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행위학자 칼 웨이크 교수는 꿀벌 6마리와 파리 6마리를 각각 유리병에 넣은 다음, 유리병을 수평으로 눕혀 병 바닥을 창 쪽으로 향하게 했다. 꿀벌들은 빛이 들어오는 쪽에서 버둥거렸지만 그 곳은 병 바닥이었고 힘이 빠진 꿀벌들은 서서히 죽어갔다.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의 탈출구는 빛이 들어오는 곳이다. 꿀벌들은 이 법칙을 알고 있었고 맹목적으로 따르다가 죽음을 맞았다. 꿀벌들에겐 유리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자연계에서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뚫지 못하는 대기층을 접한 적도 없었다. 꿀벌의 규칙 즉, 빛이 들어오는 곳이 출구라는 규칙은 일상적인 상황에선 훌륭하게 적용되지만, 돌발 상황에선 죽음을 불렀다.

 

반면, 같은 상황에서 파리들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병 입구를 통해 빠져 나왔다. 파리들은 햇볕의 유혹에도 개의치 않고 사방을 마구 날아다녔으며, 이리 저리 부딪히는 과정에서 출구를 찾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 단순한 무리들은 똑똑한 꿀벌들보다 쉽게 살아나올 수 있었다.

 

꿀벌들이 너무 자신의 경험에만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시도했더라면 어땠을까? 이것이 바로 규칙의 비애다.

 

“실험, 꾸준한 시도, 모험, 즉흥 발휘, 가장 빠른 방법, 돌아가기, 혼란스러움, 판에 박힌 것, 임기응변 모두 변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일 때 창조성은 질식된다.” (칼 웨이크 교수)

 

규칙은 유용하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면 규칙도 변화해야 한다. 규칙을 위한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규칙이기 때문이다.

--무즈의 [휴먼 컨트롤]중에서!!

 

(^-^)변화무쌍한 세계의 생존 노하우 1. 규칙에 얽매이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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