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존감은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 형성된다. 자존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인데, 자신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때 만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반겨주고 사랑해주며, 웬만한 실수도 이해하고 받아주면 우리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으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괜찮은 사람인지 모른 채 스스로를 창피해하고 자책하면서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사실 열등감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다 잘하거나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춘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등감의 뿌리가 너무 크고 깊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둡고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열등감이 크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못나고 무가치하다고 믿기에 행복해질 수 있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애당초 포기해 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못생기고 무언가 부족하다는 게 장점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자신의 존재 자체가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는 외모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들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또 부족한 면도 있지만 탁월한 장점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을 들여다보라. 누구나 부족한 구석이 있지만 찾아보면 좋은 구석도 많다. 그런데 부족한 것만 너무 커 보이고 자꾸만 주눅이 든다면 그것은 내가 진짜로 그런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여 있다는 뜻이다.

 

자존감이 낮다면 우선 잘못된 시각부터 교정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생은 흘러가게 되어 있어요. 당신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가고, 당신이 스스로를 실패자로 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거예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당산을 바라보는 시각 말고,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것부터 결정하세요.”

 

스스로를 한심하고, 모자라고, 허둥대는 결점투성이로 바라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착하고, 남을 배려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바라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똑같은 나인데도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타인의 비난에 흔들리지 않고, 틀리면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부당한 지적에는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늘 피해만 본다는 사고에 물들지 않고, 타인과 대등한 관계에 설 수 있는 태도 또한 나를 믿고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내가 나를 믿지 않는데 누가 나를 믿어 줄 것이며, 내가 나를 보호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보호해 주겠는가.

 

게다가 사랑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해 봐야 그 기대를 다 충족시킬 수 없을뿐더러 결국에는 나 자신을 잃고 공허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니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열등감의 늪에서 빠져나와라.

 

자신감이 회복되고 자존감을 찾게 되면 얼굴이 편안해지고 피부가 좋아지면서 빛이 난다. 또한 자신을 억압하고 잡아 끌어내리던 무의식적인 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능력도 발전한다.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자존감부터 체크해 볼 일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빛이 나고 멋있어 보이게 마련이니까 말이다.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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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YES24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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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의 최종 단계는 건물의 마지막 층, 마음의 다락방을 완성해야 한다. 마음의 다락방은 친한 친구에게만 허락되는 따뜻한 분위기의 작은 공간으로, 그 안에는 편안한 소파와 장작이 타들어가고 있는 벽난로, 따끈한 핫초코가 놓인 탁자가 있다.

 

상대와 마음의 다락방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면 바깥이 아무리 소란스러워도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마치 이 세상에 두 사람뿐인 것처럼 말이다.

 

마음의 다락방은 감정과 사고의 공간이다.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지도 기술 중 가치 규명이라는 것이 있다. 계획된 소통 과정을 통해 배우자와 결혼, 가족관계, 우정, 직장생활, 성장과 발전, 오락,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생활 등 여러 방면에 대한 자기 생각, 즉 가치관을 관찰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한 사람의 마음의 다락방에 각기 다른 색깔의 유리병이 여러 개 놓여 있고, 모든 병에는 어떠한 이야기를 경험하면서 단련된 인생의 가치관이 담겨 있다고 상상해보자. 이때 사람마다 병에 담은 물건이 달라질 것이며 각자가 중요시하는 부분도, 심지어 이러한 가치관을 공유할 때 선호하는 방식 또한 모두 다를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와의 대화에서 가장 깊은 공감대를 찾아내려면 마음의 다락방에 놓인 여러 유리병 속에서 상대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파악해 토론의 기반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향한 진짜 호감이 생겨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세상의 오해를 받고 있고, 그런 까닭에 모두 분명히 밝히고 싶어 하는 부분을 지니고 있으며, 다들 자신에게 달린 꼬리표를 찢고 싶어한다.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한 가치관과 생각, 태도는 우리가 나누는 모든 말에 숨어 있다. 겉모습 뒤에 실제로 어떤 모습이 숨어 있는지를 판단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어쩌면 자기 자신조차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다가갔다면 당신이 꼭 상대의 무엇을 더 알아서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개성을 알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상대의 마음의 다락방에 들어가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다만 개인적인 선입견을 내려놓아야 한다. 인생은 본래 복잡하고 어려우며 모순적이다. 비판적인 태도를 버리고 상대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사람과는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될만하다.

 

마찬가지로 당신 역시 제때 마음의 다락방을 열어 상대가 서먹함을 벗어나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로 친구를 사귄다면 분명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감정이입으로 상대를 이해하며 진심으로 진심을 얻는 것. 이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류쉬안의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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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YES24

실생활 심리학으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오라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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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현재보다 나은, 완전한 상태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열등감을 제시했다.

 

그는 구루병과 후두 경련, 발작, 폐렴 등의 병을 늘 앓고 자란 탓에, 행동이 느리고 매사에 서툴렀다. 늘 아팠으니 성적이 좋을 리 없었다. 열등감으로 작용하는 자신의 병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어린 시절 그가 택한 것은 꾸준한 운동이었다. 체력과 힘을 길러 다른 친구들이 함부로 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중학생 때는 수학을 어찌나 못했던지, 학교를 자퇴하고 구두 수선공이 되는 게 어떻겠느냐고 선생님이 권유할 정도였다. 그 일이 있고 나서 그는 수학 공부에 매진해 졸업할 때는 반에서 최우수 학생이 돼 있었다. 운동으로 병약함을 극복한 것처럼.

 

아들러는 자신이 가진 약점에 굴복하는 대신 오히려 자신을 자극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았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토대로 정신분석 연구에 몰두했다.

 

프로이트가 작은 체구의 아들러를 가리켜 “내가 난쟁이를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혹평하자, “거인 어깨 위의 난쟁이는 그 거인보다 훨씬 멀리 볼 수 있다.”며 응수한 일은 매우 유명한 일화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약점과 열등감을 자기 발전의 동력으로 삼으며 성장한 대표적 인물이다. 열등감 덕분에 우리 모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일생 동안 투쟁할 수 있다.

--유근용의 [1日 1行의 기적] 중에서!!

 

(^-^)열등감에 지배 당하지 말고, 열등감을 엔진 삼아 노력과 실행을 보태면 발전 앞으로 직진 go~~♪♬

월요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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