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아주 다른 두 소년이 숲 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첫 번째 소년은 교사와 부모 모두에게 똑똑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학교 성적도 뛰어났다. 두 번째 소년은 똑똑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고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기껏해야 눈치가 좀 빠르다거나 현실감각이 좋다는 말을 가끔 들었을 뿐이다. 두 소년이 숲속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거대한 회색 곰이 이들을 향해 달려왔다. 첫 번째 소년은 그 곰이 17.3초 만에 정확하게 그들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공포감에 빠졌다. 두 번째 소년은 침착하게 운동화 끈을 고쳐매고 있었다. 첫 번째 소년이 두 번째 소년에게 말했다. “넌 정말 멍청하구나! 우리는 절대 저 곰보다 빨리 달릴 수 없어!” 그러자 두 번째 소년이 말했다. “그건 사실일지 몰라. 하지만 난 너보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 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두 소년은 모두 똑똑합니다. 그러나 똑똑한 방식은 다릅니다. 첫 번째 소년은 분석지능을 동원해 정확하게 문제를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소년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냈습니다.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맞게 지식을 활용하는 사람이 경쟁에 밀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분석지능에 의해 결정될지 몰라도 본 게임에 출전해서 이길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실용지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슬기로운 지능 * 지식 생활~~♪♬
더불어 사는 세상이니까,
윈윈 전략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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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다 보면 종종 손가락이 아프다. 나는 손가락이 왜 아픈지 알고 있다. 연필을 너무 세게 쥐어서다. 이건 나의 오랜 습관이다. 그림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연필을 세게 쥔다. 필요 이상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다 보면 손가락에 쥐가 나기도 한다. 연필을 세게 쥐면 더 잘 그려지냐고? 천만의 말씀. 오히려 잘 안 그려진다. 선은 딱딱해지고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가지 않는다. 너무 꽉 눌러 그린 탓에 지우개로 지워도 연필 선이 그대로 남는다. 잘 그리는 요령은 손에 힘을 빼는 것이다. 연필이 손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쥐고 그려야 더 잘 그려진다. 당연히 처음엔 가볍게 쥐고 시작하지만, 점점 손에 힘이 들어가는 건 절대 내 의지가 아니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러니 내가 그림을 못 그리는가보다. 간단해 보이지만 힘을 빼고 그림을 그린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가.

 

잘 하고 싶어서, 틀리고 싶지 않아서. 이런 마음 때문에 힘이 들어간다. 힘이 들어간다는 건 경직된다는 것, 유연하지 않다는 것,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 욕심을 내고 있다는 것, 겁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뭐든지 힘이 들어가서 잘 되는 걸 못 봤다. 그림도, 노래도, 운동도 어쩌면 인생도 그럴지 모르겠다. 너무 힘이 들어간 탓에 내 인생도 이렇게 삐뚤빼뚤해진 게 아닐까? 힘이 들어가니 힘이 드는 게 아닐까?

 

인생을 막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인생 앞에선 누구나 진지해지기 마련이다. 잘 살고 싶어서 필사적이다. 이를 악물고, 두 손을 꽉 쥐니 저절로 힘이 들어간다. 힘을 주고 버티느라 어깨가 단단하게 뭉친다.

 

자, 우리 힘내지 말고 힘을 빼자. 뭉친 근육을 풀어 유연하게 만들자. 쉴 새 없이 날아드는 펀치를 가만히 서서 맞고만 있지 말고 가볍게 피해보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겁내지 말고 한 걸음 내디뎌보자. 넘어져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보자.

 

괜찮아, 자연스러웠어. 그렇게…….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중에서~!!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힘 조절이 필요한 인생...

100m 달리기가 아니라 장기 마라톤 레이스란 걸 잊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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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인사는 생략하고, 머쓱하니까 고개만 까딱하고, 진심은 상대에게 미루고, 무뚝뚝한 얼굴로 일관하는. 용건만 간단히 말하는 것이 일상이고, 누군가가 한 발 다가오면 기어이 한 발 뒤로 물러나는.

 

그게 너무 생활이 된 건지 하루는 지하철 창문에 비친 내 표정에 화들짝 놀랐다. 사람들이 평소에 이렇게나 딱딱한 내 표정을 마주하는 건가 싶었다.

 

그렇다고 무례한 건 아니잖아, 그렇다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잖아, 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해보기도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의 일상에 ‘진심’이라는 단어를 둘 자리는 없으니까.

 

하지만 로마의 그 까페를 나서면서는 내 마음이 좀 달라졌다. 아니,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이 아니라 인사였다.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아니, 내 기분이 좋아지는.

 

그 인사 하나가 도대체 뭐가 어렵다고. 마을버스를 타면서 기사님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기사님이 혹시라도 받아주면 나까지 덩달아 기분 좋은데 인사를 안 할 이유가 뭐가 있다고.

 

그 인사가 진심이 아닐 이유는 또 뭐가 있다고. 사람과 사람이 만났으니, 미소 1그램과 진심 1그램만 더 담아서 인사를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인사를 처음 배우는 두 살짜리 꼬마처럼, 서른아홉 살이 되어서야 겨우. 안녕하세요.

--김민철의 [하루의 취향] 중에서~!!

 

♣다시 월요일의 시작~^^

미소 1그램과 진심 1그램,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 1그램, 세상 좋은 것들을 그렇게 1그램씩 더 담아서 오늘도 사람과 사람이 모여 함께 살맛 나는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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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그 속에 떨어진다.

난 어쩔 줄 모른다. 빠져나갈 수 없다.

내 잘못이 아니다.

나가는 길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똑같은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못 본 척 한다.

다시 그 속에 떨어진다.

똑같은 실수를 하다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내 잘못이 아니다.

나가는 길을 찾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똑같은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그것을 본다.

보고도 그 속에 떨어진다. 습관이다.

눈은 뜨고 있다.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다.

내 잘못이다. 재빨리 빠져 나온다.

 

똑같은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휘 돌아간다.

 

다른 길을 걷는다.

 

--포쉬아 넬슨의 ‘가는 길에 구멍이 있다’ 중에서~!!

 

기분 좋게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자전거가 앞으로 끼여들어 넘어질 뻔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험한 말을 먼저 내뱉겠는가? 기분 잡쳤다거나 하루를 완전히 망쳤다고 생각하겠는가?

 

아니면 그냥 넘어가겠는가? 한 번 웃어주고, 갈 길 계속하고.

 

선택은 우리 몫이다. 어떤 채널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인 것이다.

 

“저런 사람 때문에 흥분해서 하루를 망치고 싶지는 않아.”

 

주도적인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 그런 것들에 미소로 대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 물론 그런 것들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두고 걱정해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숀 코비의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중에서~!!

 

♣인생 롱런을 위해 태양을 피하는 법, 사막을 건너는 법,

나만의 비법 채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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