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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12357&plink=ORI&cooper=DAUM

 

지난 3월 23,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국내 인구의 60%에서 면역력이 생겨야 코로나19가 종식될 거라는 분석을 내놨다. 국내 인구 중에서 약 3천만 명 정도가 감염돼야 전파력이 차단된다는 의미이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 등도 인구의 60~70%가 감염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국내 전문가들의 공식 발표로는 처음이다.

 

현시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명의 환자는 약 2.5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감염돼 면역력이 생기면 더 이상 주변으로 퍼지지 않는 것으로 계산된다.

 

한편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증상이 없을 때 오히려 감염력이 높은 특징이 있어서 기존 방역 정책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해 밀접 접촉자를 격리시키는 방법은 지역 사회 감염을 막지 못했고 이동 제한 및 사회적 거리를 두는 억제 정책 역시 장기적으로 시행할 수 없어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자의 80%가 별다른 치료 없이 완치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대유행을 피할 수 없다면 확진자 수보다 노인, 기저 질환자 등에 집중해 사망자 수를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국내 인구 5000만명 중에서 70%3500만명이 감염돼야 하는데 치명률이 1%라는 점을 고려하면 35만명이 사망하는 희생을 치러야 한다. 최대한 방역을 가동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이런 상황까지 가지 않는 것이 방역당국의 목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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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그 여파로 인해, 오는 7월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결국 내년으로 개최가 연기되기에 이르렀다. 1·2차 세계대전 때문에 취소된 적은 있지만, 연기가 된 적은 124년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또한 내년 개최되면 사상 처음으로 홀수 해에 개최되는 올림픽이기도 하다.

 

도쿄 올림픽은 원래 724일부터 89일까지, 패럴림픽은 825일부터 9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연기를 요구하는 국제 여론이 계속 높아졌다.

 

AP·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24일 개최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전화 회담을 갖고 개최 시기를 1년 연기하는데 합의했다.

 

IOC는 공식 성명을 내고 늦어도 2021년 여름에 개최할 예정이며, 명칭은 ‘2020년 올림픽그대로 불릴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이 연기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대처하는 일본 정부의 대응이 영 못 미덥기도 하거니와,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주장에 걱정이 컸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아베식의 얕고 편협하고 독단적인 리더십의 부작용은 앞으로도 심각할 듯 싶다. 올림픽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도 이어졌으니 말이다.

 

코로나19 감염 사태 못지 않은 재앙을 자초하는 잘못된 리더십의 폐해에 대한 책임을 어찌 감당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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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45일까지 보름 동안,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에 대해 운영을 중단하라는 강력한 권고를 내렸다. 권고이지만 사실상 강제성이 있다. 출입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다 적어야 하고, 안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1~2m씩 떨어져야만 문을 열 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고 혹시 감염이 된다면 손해배상까지 물리겠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15일간 생필품 구매나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이외의 모임과 외식 등을 연기~취소하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다음 달 6일 예정된 각급 학교 개학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높여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최대한 낮추자는 취지다.

 

중앙부처 차원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와 집합 제한 명령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며,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상황에 따라 PC방, 노래방, 학원 등을 운영 중단 권고 대상에 추가할 수 있다.

 

이들 시설을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출입구부터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사람 간 간격을 1~2m 유지해야 하며 시설 이용자 전원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오늘부터 지자체는 해당 시설이 영업하는지,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는지 등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방역지침을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 집회 금지 행정명령 등을 거쳐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도 청구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지에 도둑맞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 지금 비록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각자의 몫, 각자의 노력에 집중해야겠다!!

힘내요, 대한민국~힘내요, 지구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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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008452091?input=1179m

 

12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정치·경제·체육·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 활동과 기능이 줄줄이 멈추고 있는 상황을 "미국이 셧다운(shutdown) 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미국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의 삶에 적응하는 것을 배우는 가운데 미국이 셧다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CNN 방송은 "미국이 멈춰섰다(on hold)"고 평가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코로나19 사태가 "미 전역에 걸쳐 삶을 뒤엎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치의 상징인 백악관과 의회 '캐피털 힐'과 대법원이 일반인 투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고, 일부 상원의원은 직원들에게 자택 근무를 지시한 후 사무실을 비우고 있다. 대선을 앞둔 주자들도 선거 유세 집회를 취소했고, 미국프로농구(NBA)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미국프로축구(MLS)도 모두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프로야구(MLB)는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던 정규리그 개막을 최소 2주 이상 연기한다고 발표했고, 시범경기는 전면 중단됐다. 미국 공연예술의 핵심인 뉴욕 브로드웨이는 4월 12일까지 모든 공연을 중단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LA 인근 디즈니랜드도 이달 말까지 문을 닫는다. 최강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은 물론 JP모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이 재택근무나 분리 근무 등에 들어갔고, 이보다 더 많은 기업은 직원들의 해외 출장을 아예 중단시켰다. 하버드·스탠퍼드·프린스턴·컬럼비아·UC버클리 등 명문 대학이 줄줄이 오프라인 강의를 중단하고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고, 뉴욕·워싱턴·코네티컷·테네시·버지니아·오하이오·메릴랜드·뉴멕시코·켄터키·조지아주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초중고교가 휴교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NBC 방송은 이번 달 말까지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와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의 제작을 중단했으며, LA 동물원과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휴장했고, 버지니아주의 알링턴국립묘지는 13일부터 아예 방문객을 받지 않고 장례식만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스미스소니언협회도 뉴욕과 워싱턴DC, 워싱턴주 등의 모든 박물관과 국립동물원을 당분간 휴장한다고 밝혔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는 5월 31일까지 모든 공연과 리허설을 취소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도 13일부터 잠정적으로 3개 시설을 닫기로 했다.

 

CNN에 따르면 13일 오전 현재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정부 자료 등을 인용,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사망자 41명을 포함해 최소 1천666명이라고 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 가장 많은 457명의 환자가 나왔고, 다음으로 뉴욕주 328명, 캘리포니아주 237명, 매사추세츠주 108명, 콜로라도주 45명 순이다.

 

또한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워싱턴주에서 31명, 캘리포니아주에서 4명, 플로리다주에서 2명, 캔자스·조지아·뉴저지·사우스다코타주에서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주(州)도 46개주와 수도 워싱턴DC로 확대됐으며, 환자가 없는 주는 앨라배마·알래스카·아이다호·웨스트버지니아, 4곳뿐이다.

 

보건전문가들은 모든 주·카운티·시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감염자 숫자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지방정부는 대규모 집회와 집단 모임 * 공공 행사를 금지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역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형 집회와 공공 행사의 취소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출 수 있다면서 "우리는 서로를 보살펴야만 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최소한 48명 발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연방재난관리청이 연방, , 지자체에 40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할 수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500억 달러 국가비상사태 관련 예산을 언급했다. 이 예산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포함한 코로나19 검사, 의료시설에 필요한 자금 지원, 그리고 전략 비축유 매입 등 경기 부양책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유럽이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밝혔고, 유럽 각국에서는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잇따르고 있다.

 

"유럽은 이제 중국은 제외하고, 다른 나라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보고되는 대유행병의 진원지가 되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각국이 진단이나 접촉자 추적,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별적으로 해선 안되고,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강조했다.

 

스페인은 14일부터 앞으로 15일 동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군대를 포함한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아와 체코, 에스토니아, 스위스 남부지역도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12개 주가 각급 학교와 어린이집에 휴교령을 내렸고, 베를린은 클럽과 술집을 휴점하도록 했다.

 

프랑스는 당초 천 명 이상 행사를 금지했지만, 기준을 100명 이상 행사로 강화했고,벨기에와 노르웨이, 네덜란드도 학교 휴교, 식당 폐쇄, 행사 금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

 

유럽 각국은 이 같은 제한 조치가 불러올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유동성 확대 등의 대책 마련에도 부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실시간 집계하는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기준 확진자는 노르웨이 873명, 덴마크 785, 스웨덴 727명, 네덜란드 614명, 벨기에 399명, 핀란드 155명, 룩셈부르크 26명 등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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