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기분이 밖으로 드러난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 짜증이 솟구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 빽 하고 신경질을 낸 뒤에 왜 화를 내고 그래……라는 친구의 주눅 든 목소리를 들으면 민망하고 미안하다.

 

이런 일은 너무나 비일비재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다수의 기분이 서로 교차하고 영향을 주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가장 대표적인 공간은 일하는 곳이 아닐까? 출근을 하면 사회인의 가면을 쓰고 선을 지키려는 노력을 시작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선을 넘는 일이 너무 쉽다.

 

사무실에서 이성을 잃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고, 컴퓨터 키보드를 신경질적으로 두드리는 사람도 있다. 누군가는 지금 나 건들면 가만 안 둬……라는 경고를 온몸으로 뿜어내기도 한다.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이지 누구나 기분을 드러낸다. 내 기분은 내 선에서 끝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겉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성인은 감정의 종류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고, 그것에 따라 표현 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 또한 엄청나게 격정적인 감정이 아니라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안 좋은 기분을 털어내고 싶다면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표출할 수도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기분을 살피고 감정을 나누는 일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모두가 서로의 기분을 알아야 할까? 다른 사람은 당신의 기분을 모르고 지나갈 권리가 있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모르고 지나칠 권리가 있다.

 

기본적으로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출근길에 기분이 상하는 사건이 있었다면 그건 회사 사람의 잘못이 아니고, 회사에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있었다면 그건 가족의 탓이 아니다.

 

기분을 망친 대상이 분명할 때는 그 대상에게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화풀이 대상을 잘못 선택하고, 엉뚱한 데에 푸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나와 조금 더 친밀한 사람, 가깝고 만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제일 최악이다.

 

자신의 기분을 통제하는 데 능숙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생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안 좋은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그게 진짜 어른의 태도가 아닐까.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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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무뎌지긴 하지만 가족에게 받은 상처나 친구에게 배신당한 경험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성인이 되어 뛰어난 판단력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활발한 사교생활을 한다고 할지라도 충격적인 사건은 기억에 달라붙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기억들은 큰 성인을 순식간에 무력한 어린이로 되돌린다. 학대당한 경험과 관련된 사람이나 사물, 혹은 아무 의미 없는 사소한 행동도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나쁜 기억이 오래가는 근본적인 원인은 그 당시에 감정을 바로바로 처리하지 않은 데에 있다. 사건이 끝난 지는 오래되었지만 고통은 지금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감정은 곧바로 다른 감정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스스로 해소하지 못한 감정의 응어리는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응어리는 마음 한 구석에 삐져나온 가시가 되어 실수로 만지기라도 하면 죽을 만큼 아프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힘든 거라는 열등감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상대방이 더 이상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외부로부터 오는 압력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채찍질은 피해야겠지만 강해지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이 또한 하나의 성장이며 승화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에 떨던 무력하고 어린 당신에게 지금의 당신은 모든 문제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힘이 세고 강한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연약함과 아픔은 모두 과거에 속한 것이라는 사실도 말해주자. 현재의 당신이 이전의 아픔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게 되면 과거에 경험한 상처에 자신감 있고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잊히지 않는 것들을 굳이 지우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성장해 온 흔적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상처를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된다.

 

정말 강한 사람은 상처를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이 아니다. 상처가 있지만 그것을 직시하고 이겨내 더 나은 내가 된 사람이다. 그러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성장의 힘으로 바꿔보자.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날들을 이겨내야 비로소 화창한 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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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결코 억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감정이나 생각은 억제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강해지고 억제가 안 되면 더 강력한 억제가 필요해진다. 이런 악순환은 당연히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성인의 경우 감정 억제가 오래되면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쉽게 초조해지거나 싫증을 내고, 고집을 부려서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남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기쁨이나 희열 같은 밝은 감정도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인생이 재미없어지고 무미건조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감정을 억누르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살펴야 한다.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은 감정이 생길 것 같은 조짐이 보이면 재빨리 무의식에 넣어버린다. 감정에 대한 면역력이 전혀 생기지 않아서 감정의 무게를 버틸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자기의 느낌을 스쳐 보내지 말고 직시할 용기를 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조차 정확히 모른다. 누군가가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많다.

잘 모르겠어. 그냥 기분이 별로야.’

우울한 것 같아,’

 

‘~한 것 같다라고 에둘러 말하지 말고, ‘나는 화가 났다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 꾸준히 운동해야 근력이 생기듯이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도 조금씩 꾸준히 해봐야 는다.

 

그러다 보면 느낌을 정확히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 자신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히려 억눌린 감정이 폭발할 듯한 위험이나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생기는 답답함을 느끼지 않아 훨씬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인생은 자유로워 보여도 언제나 족쇄를 달고 추는 춤과 같다. 우리가 무언가에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스스로 손발을 묶는 셈이 된다. 내 크고 작은 마음들에 관심을 가져주자.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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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낙관적인 태도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준다. 어릴 때부터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가르침을 수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비관적인 태도는 몹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 지나친 낙관 또한 인생에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지나친 낙관주의적 태도를 낙관적 편견이라고도 말한다. 이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말한다.

 

자신이 복권을 사서 당첨될 확률이 다른 사람이 당첨될 확률보다 높다고 생각한다거나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이 벌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설명할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 리듬으로 살고 있으면서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그 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낙관주의자들은 심각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누가 보기에도 억지스러운 소통을 한 뒤에 스스로를 소통의 달인이라고 오해한다.

 

지나친 낙관주의자는 미래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기대감을 갖는다. 자신의 미래는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순조롭지 않다. 결국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실망뿐이다. 그렇게 커다란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미래는 잘 없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긍정적인 사람들은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반복적으로 넘어진다. 그들은 문제가 발생할 확률뿐 아니라 문제가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한다. 그 결과, 자신에게 불리한 선택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지나친 낙관은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잃게 한다. 그들은 항상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엄연히 존재하는 위험을 못 본 체한다.

 

지나친 낙관은 머릿속을 흐리게 만든다. 비관에 치우치는 것이 좋지 않듯이 낙관도 마찬가지다. 무조건적으로 낙관을 찬양하는 분위기는 바뀌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다. 통제하지 못할 낙관보다는 현실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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