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합니다. 사람은 일을 할 때 세상에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낍니다. 평생 하는 일 없이 놀기만 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일시적인 행복일 뿐입니다. 고통 없이 즐거움이 성립할 수 없듯이 일 없이는 휴식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해야 할 일이 없는 사람에겐 휴식이 하나의 일일 뿐입니다. 그들은 쉼이 주는 안식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주어진 그 일이 당신의 존재를 가치 있게 하고 휴식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줄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대한 그들의 정신과 행동은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그들의 모습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들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마음만큼 쉽지가 않은 일이죠.
우리에겐 그들처럼 살아갈 용기가 아직은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냥한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고 친절의 말 한 마디로 누군가의 하루를 행복하게 하는 일에는 그리 큰 용기가 필요치 않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죠. 당신도 그들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꼬마에서 어른이 된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쯤은 생활계획표라는 걸 짜보았을 것이다.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계획하고, 하나가 끝나면 또 하나가 꼬리를 문다. 설령 피곤하더라도 버티고 또 버텨내야 한다. 그런데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어쩌면 곧 시간의 함정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매일매일의 시간 관리보다 더 중요한 건 정신적 에너지를 관리하는 일이다.
의사결정 피로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 사이 좋은 커플이 바쁜 하루를 끝낼 무렵에는 별거 아닌 일로 다투고, 나도 모르게 비싸기만 하고 쓸모없는 물건들을 사들인다. 또 깊은 밤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길고 긴 회의를 했는데도 또다시 무언가를 결정해야 한다. 왜일까? 우리가 평소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로운지와 상관없이 그 누구라도 컴퓨터처럼 늘 100%의 뇌 역량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정신적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기에 내린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잠들기 전 옷가지를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울리는 옷을 찾느라 아침부터 허둥댈 가능성은 줄어들 테니까.
하루 중 언제 정신 상태와 컨디션이 가장 좋은가? 가장 좋은 컨디션일 때 중요한 업무를 하고, 의사결정 피로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스케줄을 계획해보자.
--류쉬안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중!!
(^-^)멘탈 관리가 곧 시간 관리!! 시간의 노예 NO, 캡틴 월요일 출발, 렛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