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등산가 노구치 겐은 에베레스트 등정에 2번 실패했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 일이라 실패할 때마다 미디어의 비난이 쇄도했다.

 

비난의 집중 포화를 맞으면 누구나 주눅 들기 마련이고,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는 냉정함을 유지하며 그 비난들을 모두 공책에 적었다.

 

그리고, 일주일마다 공책에 적었던 내용들을 다시 읽으며 비난에도 ‘의미 있는 비난’과 ‘비난을 위한 비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의미 있는 비난 중에서도 핵심을 찌르는 부분을 붉은 펜으로 체크하며 곱씹었고,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을 깨달아 3번째 도전에선 에베레스트 등정에 멋지게 성공했다.

 

우리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그것을 실패로 단정하지만 어떤 일이든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계속된다. 성공 경험보다 실패 경험이 몇 배, 몇 십 배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미국의 사업가 헨리 J. 카이저는 ‘고난은 작업복을 입은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스가와라 게이의 [운 좋은 사람들이 꼭 지키는 33가지 룰] 중에서!!

 

(^-^)요즘 우리 사는 세상 풍경이 계속 고난의 시대...(ㅠ.ㅠ)

인류 뿐만 아니라 자연도 지구온난화 가속에 각종 기상 이변 속출로 시련의 연속...(ㅜ.ㅜ)

초록별 지구 전체가 총체적 위기!!!

인류를 향한 대자연의 의미있는 비난들에 경청하고 곱씹고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for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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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사 출처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3599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산불은 이미 한국 국토면적에 해당하는 약 1000만 헥타르(ha)의 대지를 태워버렸는데 지난 1월 1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호주 산불에서 배출된 연기가 전 지구로 퍼지고 있다. 1월 3일 기준으로 연기는 이미 남동부 해안과 호주와 뉴질랜드 서부 사이의 바다인 태즈먼해를 넘어 태평양까지 퍼져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8일 기준 연기가 남미 대륙에도 도달했으며 지구 한바퀴를 돌아 다시 호주로 돌아올 것으로 분석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연기와 함께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악화되는 것은 물론 화재 발생이 빈번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는 점이다.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대기 모니터링 서비스(CAMS)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호주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4억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산불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고, 가속된 지구온난화가 다시 산불 발생의 빈도를 늘리고 강도 또한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우려가 있는 것이다.

 

펩 카나델 호주 세계탄소계획 회장은 이번 호주 산불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산림이 다시 흡수하려면 10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딕맨 호주 시드니대 생태학부 교수는 이번 호주 산불로 약 10억 마리의 동물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그 중엔 캥거루와 코알라, 오리너구리 등 호주 대륙에서만 서식하는 토착종도 많다. 동물 다양성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산불 속에서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먹이 공급과 집이 되어주던 서식지가 사라져 버리면서 동물 희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과학자들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100여종이 서식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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