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열 살 때, 어머니는 여행자를 체육 강좌에 보냈다. 과목 중 다리 위에서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있었다.
여행자는 물속에 뛰어드는 것이 죽을 만큼 무서워 항상 줄 맨 끝에 가서 섰고, 다른 아이들이 물속으로 뛰어들 때마다 곧 내 차례가 올 거라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여행자가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억지로 첫 번째로 뛰어내리게 했다. 그랬더니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상황이 빠르게 지나가는 바람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살다 보면 여유를 가져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끔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상황과 대면해야 한다. 그럴 때 행동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 중에서!!
(^-^)미룰수록 커지는 두려움, 불안 …… !!!
영원히 피할 수 있다면 피하면 되지만, 도망쳐도 언젠간 마주칠 운명이라면?
그 유명한 속담이 진리다~~“매도 빨리 맞는 게 낫다.”
▼▼▼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0) | 2021.04.14 |
---|---|
쉼! (0) | 2021.04.13 |
이해의 강요 (0) | 2021.04.12 |
각자의 입장 (0) | 2021.04.09 |
인식하는 대로 존재한다 (0) | 2021.04.08 |
나이 듦이 꼭 나쁜 일은 아니다 (0) | 2021.04.06 |
어깨동무 (0) | 2021.04.05 |
위로하고, 위로받는! (0) | 2021.04.02 |
함께 (0) | 2021.04.01 |
~ing!!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