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 오는 날,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한 청년이 히치하이크를 해서 샌프란시스코에 가기를 원했다. 비를 맞으며 몇 시간을 기다려도 다른 도시로 가는 차들만 지나갈 뿐이었다.

 

마침내 청년은 신에게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샌프란시스코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간절한 기도를 들은 신은 근처를 지나는 차 한 대를 서둘러 청년 쪽으로 보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몬터레이 시까지 가는 차였다. 청년이 샌프란시스코에 간다는 말을 들은 운전자가 마침 잘되었다면서 몬터레이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하자 청년은 거절했다. 자신의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이지 도중의 몬터레이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몬터레이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멀지 않으니 그곳에서 다른 차를 얻어 타면 된다고 설명해도 청년은 고개를 저었다.

 

운전자는 하는 수 없이 그를 빗속에 남겨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신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는 곧바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어떻게 길 끝의 아름다움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모든 작가들이 진정한 작가가 되기 전에 미완의 작품을 수없이 완성해야 하고, 모든 새가 우아하게 활공할 수 있기 전에 어설픈 날개를 파닥여야 하듯이.

--류시화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중에서!!

 

(^-^)인생은 과정의 마라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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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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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그저 앉아서 일이 목전에 닥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쟁취하고, 설계하며, 행동에 옮겨야 한다. 그 마음을 움직이는 건 무엇일까? 또 노력하게 만드는 그 동기는 또 무엇일까?

 

중요한 무언가를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마음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려는 거지?’ 당신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인생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모든 일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때로는 이기주의자가 되고 때로는 박애주의자가 된다. 우리의 동기 역시 세월을 겪으며 변화한다. 우리는 모두 만들어지고 있는 미완성 작품들이다.

 

사람은 변하고 성장한다. 스스로 실천하고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는 것 역시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지나간 일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지금 눈앞에 놓인 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진실하게 나 자신을 마주하면 된다. 마음 속의 동기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다면 삶은 한결 순조로워질 것이다.

--류쉬안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중에서!!

 

(^-^)어디에서 누굴 만나고 무엇을 하든 내 마음의 목소리를 놓치지 말자~♣

내 삶은 나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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