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나라, 부탄에 다녀온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가 생각난다.

 

부탄 어느 곳을 가든 유달리 개들이 많아 동행하는 가이드에게 물어보았단다.

“저 개들은 다 주인이 있나요? 저 개들은 왜 사람을 봐도 피하지도 않고 짖지도 않고 태평한 거죠? 우리나라 개들과는 너무나 달라요.”

 

가이드가 이상한 질문이 다 있다는 듯이 쳐다보며 대답했다고 한다.

“부탄에는 ‘개는 풀을 먹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답니다. 주인 없는 개들이 더 많지만 개들이 굶주리거나 학대 받거나 하지 않아요. 개는 풀을 먹지 않으니 사람들이 어느 개든 가리지 않고 밥을 줘야 하기 때문이죠. 당신이나 내가 다시 환생할 때 개로 태어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 개 중에는 내 어머니의 환생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어떻게 함부로 저들을 대할 수 있겠어요.”

 

친구는 다시 부탄에 가고 싶다고 했다. 부탄이 내세우는 행복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 때문에.

 

부탄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부탄의 모든 사물에는 영혼이 있어서 무생물이란 없다.”

 

나는 관계를 생각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린다. 그러면 어울려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지금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림태주의 [관계의 물리학] 중에서!!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아도 모든 생명은 존엄하다. 내 생명과 존재가 소중한 만큼 다른 생명과 존재도 귀하게 존중함이 마땅하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함이 함께 사는 세상의 기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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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물리학:림태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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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으면 타인의 어떤 이야기라도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반면, 기분이 나쁘면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심하면 타인의 행복한 모습도 거슬릴 수 있다.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하고 출근했는데 회사 동료들의 신경이 날카롭다. 팀장의 심기가 불편한 영향이다. 덩달아 나까지 예민해지면서 방금 전까지 좋았던 기분이 사라진다. 이렇듯 기분은 순식간에 전염되고, 잘못 다스리면 주변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산다.’는 자각을 갖는 것이다. 기분이 좋든 나쁘든 금세 주변으로 전염되므로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좋은 기분이 전염되는 것은 괜찮지만, 나쁜 기분의 전염은 동료들과 선후배, 나아가 회사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당신의 운도 끌어내릴 수 있다.

 

기분 안 좋은 사람 1명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 3명 이상이 있어야 분위기가 바뀌면서 좋은 기분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됐다. 미국 심리학자 마셜 로사다는 약 10년 동안 미국 내 60개사의 경영팀을 관찰해 실적이 우수한 팀과 저조한 팀이 긍정 표현과 부정 표현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실적이 우수한 팀은 긍정 표현을 부정 표현보다 약 3배나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로사다 법칙’을 확장 해석하면, 기분이 좋으며 긍정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배 더 많아야 팀이 우수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뜻이고 ‘나쁜 기분’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나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며 가족, 동료, 친구 등 언제나 사람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스스로가 좋은 기분을 유지하면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운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스가와라 게이의 [운 좋은 사람들이 꼭 지키는 33가지 룰] 중에서!!

 

(^-^)집중호우에 태풍 예고까지 걱정거리가 갈수록 태산이지만...서로 조금씩 더 힘을 내고 모아서

함께 좋은 아침, 함께 좋은 하루, 함께 좋은 세상 쪽으로 일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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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나 조깅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비만 대책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걷기나 조깅을 하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고 뇌를 단련할 수도 있다. 또한 걷기를 습관화하면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어떤 이들은 아침 조깅으로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뇌과학적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를 관할하는 곳이 ‘뇌의 사령탑’이라 불리는 이마앞엽인데, 이곳은 운동으로 단련할 수 있다. 이마앞엽은 주로 정보의 처리와 판단을 맡고 있으므로 이곳을 강화하면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집중력과 판단력이 높아진다.

 

성공한 인물이나 세계적인 경영자들 중에는 조깅이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자 업무 효율이 향상된 경험을 직접 겪었거나 그러한 뇌과학적 연구 결과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한마디 더 보태자면, 아침에 걷기나 조깅을 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뇌에서 알파파가 나와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행복감을 느끼면서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쾌감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베타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물질로, 뇌에서 분비되면 서서히 행복감이 밀려오며 그에 따라 몸과 마음의 피로도 사라진다. 정신적으로 단단해지므로 일이나 공부할 의욕도 샘솟는다.

--모기 겐이치로의 [아침의 재발견] 중에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뉴노멀(New normal)’ 시작~^^

모두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며 함께 잘 사는 세상 만들기~♪♬

힘내요! 대한민국, 힘내요! 지구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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