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같지만은 않은 사람들에게 실망하기가 부지기수. 물론 이게 나에게만 일어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그럼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와 SNS에서 들리는 인류애를 소멸시킬 만한 무거운 소식에 치이다보면 급기야 사람이 싫어지는 순간을 맞닥뜨리게 된다. 일종의 인간 알레르기가 생기는 느낌이라고 할까.

 

사람에게 실망했을 때나 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땐 ‘그러려니’ 넘기기도 하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땐 ‘아님 말고’라는 방패를 준비해두자.

 

인류애 소멸 직전 단계에서 내 마음을 구출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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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인간관계가 저절로 쉬워지는 줄 알았는데, 웬걸. 신경 쓰고 알아야 할 게 더 늘어날 뿐 쉬워지지 않는다.

 

문자를 주고 받을 때 마지막 인사를 어느 타이밍에 끊어야 될까? 업무 이야기를 하다가 이모티콘을 보내도 될까? 1~2년에 한 번 연락하는 친구의 결혼식에 가야 할까?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같은 고민이 생겼다.

 

이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면 크레파스로 이미 가득 칠해진 도화지를 계속 덧칠하는 기분이 든다. 이런저런 일에 지쳐 있을 때는 특히 사람이 더 싫어져 일주일 정도는 사람과 아예 말을 하고 싶지가 않다. 관계 에너지가 소진되었다는 신호다. 인간관계 디톡스가 절실한 때다.

 

하지만 그렇게 사람을 힘들어하면서도 오직 인간관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을 늘 갈구한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 지치지 않고 내 생활과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나에게 맞는 인간관계 대처법을 몇 가지 지키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규칙 중 하나는 ‘싫은 사람을 의무감으로 만나지 않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라 그런지 몇 년째 ‘소확행’이 유행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을 받아들이고 난 뒤 해소법을 찾는 것보다 애초에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내 정신 건강에 조금이라도 부정적 영향을 주는 관계는 적당한 선에서 끊어내는 ‘관계 미니멀리즘’을 시도하고 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생각은 없다. 이제는 착한 사람도, 인기 있는 사람도 되고 싶지 않다.

 

그보다는 내 기준에서 더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사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싶다. 만나야 하는 사람보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한 번 더 보며 살고 싶다.

 

적당한 거리에서, 그다지 살갑지는 못한 나를 이해해주고 옆에 있어 주는 나의 가족, 친구들,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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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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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체성과 독립성을 잃지 않기 위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율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만약 지인이 내 집에 놀러와서 묻지도 않고 냉장고를 마구 뒤적거리고 안방 문을 휙휙 열어젖힌다면, 그 순간 그의 방문은 침범이 될 것이다.

 

일상에서 물리적인 안전 공간을 침범당했을 때의 이런 불편감을 마음에 대입해서 생각해 보자.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일 역시 그의 정신세계, 즉 마음의 공간을 침범하는 격이다. 그게 아무리 상대를 걱정해서 하는 소리라도 말이다.

 

조언은 타이밍이다. 상대가 먼저 요청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생의 진리일지언정 말해 주지 않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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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공간도, 타인의 마음도 함부로 무단침입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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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우주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는 각자의 취향, 가치관, 성격, 외양, 습관 등의 여러 행성이 부유한다.

 

그래서 나의 세계와 타인의 세계가 만날 때는 반드시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난다. 분명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덕분에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새로운 경험을 하고, 교집합을 발견하며 공감하고, 서로 다른 점을 수용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딱 그 깊이만큼 나의 감정과 생각의 지평이 넓어진다.

 

누구와 관계를 이어 가고 어떤 사람을 정리할지, 그들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로 유지할지, 우리는 모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후회되는 선택을 했다면 그것 또한 괜찮다. 우리는 지난 선택으로부터 배우고 언제든 더 나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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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거리는 스스로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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