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가 아닌 모든 사람을 다른 사람이라고 부른다.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라고 명명한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다. 같은 사람은 없는 데도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혐오하고 싫어한다. 이보다 바보같은 일이 없다.

 

남들도 자기와 같아야 한다고 단단히 착각하며 산다. 다른 사람의 다른 냄새, 다른 억양, 다른 취향, 다른 피부색, 다른 생각을 못 견뎌 한다. 나라가 다르고 신앙이 다르다고, 성적 취향이 다르고 지지하는 정당이 다르다고 무턱대고 비난한다. 가난하다고 뚱뚱하다고 장애가 있다고 조롱하고 차별한다.

 

우리가 타인을 지칭하는 단어를 간편하게 만들어서 쓰지 않고 굳이 다른이라는 관형사를 사람 앞에 붙여서 사용하는 이유를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건 나와 같지 않은 다름을 가진 사람이니 언제라도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의미가 다른에 숨어 있다. ‘보통보다 두드러지고 뛰어나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보지 말고 겸손하게 대하라는 경고를 분명하게 담고 있다.

 

다른 사람은 나와 달라서 그것만으로도 경이롭고 귀하다. 내가 고유한 독립자로 살아갈 권리를 가지듯이 다른 사람도 독립적인 권리를 갖는다. 그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켜주지 않으면 나의 권리도 존중받지 못한다.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살고 있다면, 그 사람도 처음엔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이었을 것이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분명 다른 사람을 통해서 당신에게 왔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의 존재의 근거다.

--림태주의 [관계의 물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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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立場)이란 말이 있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서 있는 자리’라는 뜻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는 말은 서로 자리를 바꿔보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는 의미다. 상대방이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사람마다 서 있는 자리가 다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취향과 성격도 다르다. 자리에 따라 자리만큼 우리는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한다.

 

우리는 자주 잊는다. 나에게 나의 입장이 있듯이 당신에게는 당신의 입장이 있다는 사실을. 삶은 관계의 총합이고, 관계는 입장들의 교집합이다. 상대방이 없는 관계란 성립 불가능하고, 모든 상대방은 각자의 입장으로 존립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성이라면, 저 별빛 하나하나가 다 입장들이다. 별빛이 반짝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저 어둠 속에 별이 있는 줄 알아보겠는가.

 

우리가 서로를 존중한다는 말은 서로의 입장을 인정한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건 애국가 제창도 축사도 아니다. ‘입장!’이다. 입장을 해야 비로소 모든 행사가 시작된다.

--림태주의 [관계의 물리학] 중에서!!

 

(^-^) 각자의 입장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슬기로운 사회생활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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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협박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가? 우리에게 협박을 가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돈이나 목숨을 욕심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말 한마디는 우리에게 아픔과 죄책감을 안기고, 좋았던 기분을 순식간에 시궁창에 빠뜨리기도 한다.

 

“넌 어쩜 그렇게 이기적이니? 내가 널 위해 해준 게 얼만데, 내 부탁을 거절해?”, “내가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날 무시할 수가 있어?”, “네가 정말 그렇게 한다면, 콱 죽어버릴 거야!” 등등 그들이 내뱉는 말 한마디, 글자 하나하나가 우리의 심장을 움켜쥐고 우리의 숨통을 조인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정서적 협박(Emotional Blackmail)’이라고 부른다.

 

‘정서적 협박’은 비정상적인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협박자는 항상 무리하고 불합리한 요구와 위협, 압박, 침묵 등을 통해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들 혹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에게 좌절감과 죄책감, 두려움, 부끄러움 등을 안김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때로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습관’적으로 정서적 협박을 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협박을 받는 사람들조차도 그러한 대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시쳇말로 ‘협박’이 먹히는 이유는 협박을 받는 사람이 상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상대는 ‘관계의 결렬’을 무기로 얼마든지 우리를 위협할 수 있고, 우리가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는 한 상대는 우리를 조종해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정서적 협박’은 남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이 만들어낸 일종의 심리 게임 혹은 전략이다.

 

정서적 협박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은 ‘이치’가 아니라 ‘정’을 앞세운 사고방식과 설득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이치’를 따져 그들의 스타일을 바꾸려고 한들 아무 소용이 없다. 먼저 자신의 관성적 사고방식부터 바꾸어, 서둘러 반응을 보이지 말고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먼저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신과 잘 지낼 줄 알아야 진정으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법이다.

 

다음으로 협박자를 대할 때는 반드시 ‘정서적 경계’를 설정해야 한다. 상대를 아무리 사랑하고, 또 아무리 중요하게 생각할지라도 상대의 감정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더 이상 자신의 방식이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대가 깨닫는다면, 그리고 우리의 원칙과 경계가 파고들 틈이 없이 견고하다면, 상대는 우리를 대하는 방식을 달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협박자의 공격이 완화된 다음 다시 상대와 이야기를 나눠, 나도 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길 원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내가 너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아갈 테지만, 올바른 방법을 사용해야만 함께 손을 잡고 맞서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라.

--류쉬안의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중에서!!

 

(^-^)‘관계’를 빌미로 폭력적인 갑질을 행사하는 못나고 못된 이들이 있다.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상책이지만, 피할 수 없는 관계라 해도 갑질을 당할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관계의 지속은 무의미하며, 자신을 돌보고 지키는 것이야말로 1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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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다. 연인에게 차였을 때, 시험을 망쳤을 때, 거절을 당했을 때, 이럴 때는 신경이 예민해져 무슨 말을 들어도 자신을 탓하는 것만 같고, 무슨 일을 해도 꼬이는 듯 하며, 위로조차 곱게 들리지 않는다.

 

그런데 늘 이런 상태인 사람들도 있다. 툭하면 평정심을 잃고,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쉽게 상처나 충격을 받는 사람들을 속칭 ‘유리멘탈’의 소유자라고 부른다.

 

유리멘탈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는 먼저 상대를 인정하고 그런 다음 다시 의견을 제시해 단편적인 논쟁은 되도록 피하며 ‘이는 너 자체와 무관하다’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

 

만약 상대가 나의 말에 반격을 가하며 자신의 주관을 고집한다면 ‘소통에는 적절한 시기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기억하자.

 

‘유리멘탈을 가진 상대에게 나의 조언이 필요할까?’라고 자문해봐도 좋다. 정말로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된다면 서로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논쟁이 벌어지지 않았을 때, 개인적으로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라.

 

당신의 감정 반응을 좀 더 유연하게 만들길, 소통함에 따라 체면과 내실을 모두 고려해 지혜롭게 유리멘탈을 극복하기를......

--류쉬안의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중에서!!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각자의 환경도 다르니 의견이 다른 게 지극히 자연스럽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주거니 받거니 배려하며 소통하는 게 최선의 길이고 상호이익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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