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깨지 않으면) 안 된다.”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명문장인데 인간의 극적인 성장을 표현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데, 인간의 성장도 마찬가지다. 이전의 생각, 관습, 방식 등에서 깨어날 때 비로소 성장이 가능해지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독서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깨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다. 독서가 혁명이 되려면 책을 읽으며 깨달은 새로운 규범을 나에게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읽는 행위에서 얻게 된 자각을 일상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서하는 사람은 ‘과거’ 또는 ‘왕년’에 집착하지 않는다.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잘 알기에, 예전의 성공 방식이 지금은 통용되지 않으리란 것을 깨달아 늘 겸손하다. 새로운 지식을 접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기에 자신의 과거를 과신하지도 않는다.

 

나이가 든다는 건 성장과 같지 않다. 나이와 성장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비례식이 아니다. 자신의 세계를 깨는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자신과 다른 세계를 만나는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을 때 비로소 성장은 나이에 비례한다.

 

독서를 통해 조금씩 나를 바꾸는 일상의 혁명가가 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김범준의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중에서!!

 

(^-^)독서와 성장은 정비례한다!!! ~~~독서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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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일종의 혁명이다. 책을 읽는 행위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것, 책을 읽는 사람은 독서로 인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주변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와 체제의 발전을 기대한다.

 

독서는 스스로를 깨부수는 행위이다. 과거의 자신을 전복하고 주저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영화 <설국열차>를 보았는가.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무의미하게 끝없이 도는 기차에 타고 있다. 이 기차는 나름의 질서를 가지고 운영되는데 맨 뒷칸에는 오직 생존이 목적인 사람들이, 앞칸에는 나름의 문명 생활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는 뒷칸에 있던 사람들이 투쟁을 통해 앞칸으로 전진하는 과정을 그린다. 독서 역시 이 영화의 전개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생존만을 바란다면 뒷칸에 머물러도 상관없다. 그러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싶다면 새로운 세계로 한 발 전진해야 한다. 그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무기가 바로 독서다.

 

책을 읽으며 내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을 만났고, 그 세상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겼거나 혹은 그 사람이 일생을 바쳐 깨달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이다. 그런데 짧게는 두세 시간, 길게는 반나절만 투자해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의 세상을 하루에 한 번 엿보고 배울 수 있는 것만큼 멋진 일은 이 세상에 별로 없을 것이다.

--김범준의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중에서!!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아이작 뉴턴)

“저자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김범준)

 

저자의 어깨에 올라서서 맘껏 랜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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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어나가기 전에 펜이나 연필을 집어 들길 바란다. 이 책에 뭐든 적을 수 있도록. 읽어나가면서 나중에 다시 읽고 싶을 것 같은 부분에 표시를 하는 거다. 밑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치고, 형광펜으로 칠하고, 한쪽 귀퉁이를 접어놓고, 여백에 메모를 한다.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가장 중요한 교훈, 아이디어, 계획을 금방 기억해낼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책의 목적은 고이 보존하는 게 아니라 그 책에서 뽑아낼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무 때나 책을 다시 펼쳐서 전부 다 다시 읽지 않고도 핵심내용을 금방 다시 볼 수 있도록 나의 모든 책들에 표시를 한다.

 

......나는 10분동안 책을 읽고 그날 당장 실행할만한 아이디어 몇 개를 얻었다.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이 생각났고, 나는 의욕을 느꼈다.

 

--할 엘로드의 [미라클모닝] 중에서!!

 

♣내가 시험 볼 것도 아니고, 시험에 나올 리도 없는 책이지만...

내가 고른 좋은 책에 좋은 부분이 나오면 밑줄도 긋고, 내 맘의 핵심을 찾아서 형광펜으로 표시도 하고, 노트에다 따로 필사도 하고, 감상이나 생각도 적고 하다보면……‘옛날에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으면 지금쯤???’ 하면서 보람있게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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