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어느 곳에든 일정 비율의 또라이가 반드시 존재하는데, 기존의 또라이가 없어지면 그간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또라이 짓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만약 아무리 봐도 내 주변에는 또라이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바로 본인이 또라이일 확률이 높다는 것.

 

이 우스갯소리는 집단 관계에서 우리의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해준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과 타인을 대하고 바라본다.

 

그래서 특히 배려받는 데 익숙한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불편감을 놓치기 쉽다. 단순히 내가 편안하니 상대도 편안할 거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배려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가 자주 불편감을 느끼는 만큼 타인의 불편감에도 민감하기 마련이라서 자연히 점점 더 배려하게 된다.

 

또라이들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해야 한다면 이왕 하는 거 티도 좀 내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자.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그 편이 서로가 배려받을 수 있는 지름길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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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사촌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세상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는 사촌동생의 말을 들었다. 당시 사촌동생은 중학생이었다. 나는 의아했다. 고작 중학생이 살아가는 게 힘들다고? 앞으로 더 치열한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테고 세상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마주하게 될 텐데, 벌써부터 살기 힘들다니…….

 

뭘 그리 심오한 걱정을 벌써 하냐며, 더 즐거운 일들이 앞으로 많을 거라는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 모임에서 사촌동생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세상살이가 참 힘들다고, 왜 이렇게 힘드냐고. 그 때 모임에서 나이가 꽤 있는 지인이 말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그런 소리 말라고, 더 힘든 시기가 있을 거라고……. 그 말을 듣고 예전 사촌동생이 떠올랐다. 그리고 깨달았다.

 

중학생의 삶이든 대학생의 삶이든 나이 지긋한 어른의 삶이든 각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본다는 것을. 모두 나름대로의 세상에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그랬다. 그들 모두 나름대로 각자의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다.

 

함부로 누군가의 삶을 판단할 수 없다. 각자가 바라보는 세상이 모두 다르기에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다.

 

그때 나는 사촌동생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어야 한다.

“네가 바라보는 세상을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너는 분명 너의 삶을 잘 살아갈 거야.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네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될 거야.”

--전승환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에서!!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봅시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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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지시 라디오를 틀었다. 데뷔 초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을 신나게 외치며 현란한 탬버린 춤사위(일명 ‘꺽다리춤’)를 선보였던 이상은의 사뭇 진지한 노래 ‘언젠가는’이 흘러나왔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 우린 젊고 사랑을 했구나….♬

 

가사를 곱씹으니 낱장의 스냅 사진으로 남아 있는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들이 하나둘 되살아나 영사실에서 필름이 돌아가는 것처럼 촤르르륵 머릿속에서 스쳐 지나갔다.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는 대목에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우린 무언가를 정면으로 마주할 때 오히려 그 가치를 알아채지 못한다. 글쓰기가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일도 그렇다.

 

때로는 조금 떨어져서 바라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한발 뒤로 물러나, 조금은 다른 각도로. 소중한 것일수록.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중에서!!

 

(^-^)바로 옆에 있을 땐 그렇게 귀한 줄 몰랐지. 당연히 오래 갈 줄 알았지.

세상에서 소중한 건 공들여 지켜야 함! 귀한 줄 모르고 무심에 홀대했다간 허무하게 놓치고 잃어버리고 두고두고 후회 각!!

몰라서 그랬을까? 유통기한을 잘못 봤다. 잘못 봐서 한없이 길고 긴 줄 알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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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당신에게 “자기만의 세상에 살고 있군요.”라고 말한다면 썩 달갑게 들리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분명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느끼고 살아간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제통각검사(Thematic Apperception Test, TAT)’는 1935년 하버드대학교 심리학자 두 명이 발명한 ‘내면 투사’ 테스트다. 이는 다각도로 설명이 가능한 사진을 보고 구성한 스토리를 통해 화자의 마음속 생각, 가치관, 편견 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테스트다. 여기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다.

 

..............................................

 

▶그림 속에서 인상을 쓴 채 악보를 내려다보고 있는 소년은 꽤 긴장된 모습이다. 아마 “아! 또 바이올린 수업이로구나!”라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소년의 엄마가 조금 전에 다가와 이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다. “이번에도 열심히 켜지 않으면 엉덩이를 맞을 줄 알아!”

 

어린 시절 악기를 배워보았거나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당신이라면 위와 같은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상처받은 기억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림 속 소년의 독백을 이렇게 구성할 것이다. “정말 멋진 바이올린이구나!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낼까?”

 

당신은 TAT 등의 테스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고, 그 과정을 거치며 모두가 각자의 시선으로 이 세상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차츰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어째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왜 소년이 기쁘거나 혹은 슬프다고 생각한 것인지, 이런 방식의 대화 내용과 전후의 이야기를 구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그 이야기는 과거의 경험이나 인생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말이다.

 

TAT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Think about your thinking’(당신의 생각을 생각하라)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내면 투사를 반성해볼 수 있다. 정답은 없다. 느낀 그대로를 스토리로 만들어보자!

--류쉬안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중에서!!

 

(^-^)같은 사진이나 그림 한 장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은 천차만별인 게 당연하다. 나는 왜 그런 해석을 하게 됐는지 내 생각을 돌이키다 보면 단순한 그림 해석이 아닌 내 보이지 않는 내면의 역사까지 자연스레 떠오르게 된다. 내가 살아온 이력의 향기가 해석에 영향을 미친다.

 

익숙한 습관을 무한 되풀이하는 일상의 편안함에 푹 젖어 있어서 무심코 놓치고 살았던 내면의 하소연을 새삼 일깨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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