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벌써 성큼 다가왔나???

찬 바람 급습에 옷깃 & 마음까지 여미게 된다.

한치 앞을 모르는 세상 & 우리 인생 길...

짧은 가을은 늘 아쉬운 데다, 올 겨울은 가까워질수록 이래저래 새삼 더 걱정스러워지는 게 많네...

아직 겨울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봄이 기다려지는 심보...

모두의 세상, 월동 준비 단단히 해서 부디 올 겨울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서로가 서로에게 위험이 아닌 힘을 더 실어주는 늦가을 월동 준비 필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가 만들고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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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세보 효과’(Placebo Effect)란 특정한 약물이나 치료법 자체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음에도 환자 스스로가 효과가 있다고 느끼거나 믿음으로써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현대 의학의 모든 임상시험은 반드시 플라세보 효과 비교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모든 약물에서 플라세보 효과가 나타나며, 특히 항우울증 약물은 플라세보 효과가 큰 경우 실제 약물만큼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믿음이 최고의 약이다’라는 것이다.

--류쉬안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중에서!!

 

(^-^)뉴스를 보자면 세상은 이미 온통 실시간으로 디스토피아 천지다. 발발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도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세등등한 데다, 감염 걱정은 기본에 당장 하루하루 생계가 절박한 서민들의 민생을 외면한 삼류 정치 놀음이 끝없고, 일면식도 없는 무고한 인명을 마구잡이로 해치는 잔인한 묻지마 테러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점점 더 잦아지는 산불에 지진, 쓰나미, 태풍, 홍수…인류의 위기는 고스란히 자연의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상이 아무리 암울해져도 돈과 권력을 가진 소수의 그들은 그들만의 철옹성 리그에서 얼마든지 안전하고 화려한 삶을 즐기겠지만, 가난한 대다수 서민들은 점점 더 지독한 고통의 수렁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

 

소수만 안전하고 즐거운 세상 한복판에서 갖가지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채 최저 시급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기를 쓰고 버텨내야 하는 대다수 녹초가 된 삶이 어떤 희망을 품을 수 있을까?

 

마스크 한 장 값이 아까워 몇 날 몇 일째 같은 마스크를 햇빛에 말려 쓰면서도 자식들에겐 날마다 새 마스크를 챙겨주는 가난한 어느 부모는 자신의 안위 대신에 자식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애쓰고 있다. 한없이 꾸부정한 허리에 느린 걸음으로 온종일 힘들게 거리를 누비며 폐지를 모아 만든 푼돈을 자신보다 더 불우한 이웃돕기에 써달라는 어느 할머님의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돈과 권력을 무기 삼아 제멋대로 휘두르는 이기적인 소수의 욕심은 세상을 지옥으로 악화시키고 있지만, 그들의 횡포에 고통받으면서도 약자를 챙기고 보살피고 아낌없이 헌신하는 가난한 대다수의 선함과 성실함에 세상의 희망이 여전히 살아있다.

 

가난한 히어로들이 세상의 희망을 견인하고 있다. 히어로들이 모이면 어벤져스가 되고 가공할만한 희망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록 쓰디쓴 현실 고생에 무한 시달리는 와중에도 무던하게 농사를 짓는다. 핵고구마 희망 농사!!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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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사 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4/99856223/1

 

2월 첫째와 둘째 주에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국민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해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불안’(60.4%)이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감염병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병 스트레스의 대표적 증상은 불안과 공포, 불면증, 지나친 의심에 따른 주변인 경계, 외부활동 감소와 무기력 등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나타나면서 질병 방역뿐 아니라 이른바 심리 방역’(감염병을 둘러싸고 국민들 사이에 퍼지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유명순 교수는 심리 방역의 핵심으로 우리 사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집단효능감 / 보건당국과 지역사회 * 이웃에 대한 신뢰 / 합리적 위험 인식 / 정부 * 언론 * 국민의 효과적인 소통 /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유명순 교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금 지역사회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며, 지역마다 감염병 전파 양상이 달라 주민들의 불안요소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민영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장은 국가적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때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며 감염병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각자가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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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4/99856223/1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나타나면서 질병 방역뿐 아니라 이른바 심리 방역’(감염병을 둘러싸고 국민들 사이에 퍼지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유명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심리 방역의 핵심으로 우리 사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집단효능감 / 보건당국과 지역사회 * 이웃에 대한 신뢰 / 합리적 위험 인식 / 정부 * 언론 * 국민의 효과적인 소통 /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힘내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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