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높은 숫자를 내야 할 때 주사위를 세게 던진다. 반대로 낮은 숫자를 원한다면 최대한 부드럽게 던진다. 그것은 마치 축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공을 차기라도 하듯 손발을 마구 움직이는 것과 같다.

 

이러한 환상은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좋은 생각을 발산시키면 세계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통제의 환상(Illusion of control)’이란 현실적으로 권한이 없는 뭔가에 대해 통제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을 말한다.

 

미국의 어느 학자는 소음을 견디는 실험이라며 참가자들을 모집한 뒤 AB, 두 개의 방에 각각 한 사람씩 들여보냈다. 그곳에서 피험자들은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소음을 견뎌야 했는데, 도저히 참지 못할 지경에 이르면 문을 열고 뛰쳐나와 실험을 포기할 수 있었다.

 

두 개의 방은 모양과 면적이 똑같았지만, 단 한 가지가 달랐다. B에는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붉은 스위치가 있었고, A에는 없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B에 있던 피험자들이 소음을 더 오래 견뎠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B에 있던 붉은 스위치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참을 수 있는 고통의 한계를 높이는 데는 환상만으로도 충분했다.

 

만약 당신이 알렉산드르 솔제니친(러시아 소설가.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군 포병 장교로 근무했으며,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이나 빅토르 프랑클(유대인 심리 치료 의사. 2차 세계대전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혔으나, 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삶의 목적을 머릿속에 담아 결국 아우슈비츠에서 해방되었다.)이 쓴 책들을 읽었다면 그 결과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이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고 믿었다. 바로 그 환상이 갇혀 있던 사람들을 매일같이 다시금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사실 자신의 삶이라고 해도 모든 것을 계획한 대로 이루고 통제할 수는 없다.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몇 안 되는 부분에 집중하라.

 

나아가 그것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에만 시종일관 집중하라.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그냥 일어나도록 놔두어라.

--롤프 도벨리의 [스마트한 생각들] 중에서!!

 

(^-^)좋은 생각을 발산시키면 자신의 운명은 물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 = 긍정의 힘이 뿜어내는 선한 영향력~~♪♬

https://oneany.shop/8lThLU

 

불행 피하기 기술 + 스마트한 생각들

 

deg.kr

♥한국사 열공러들을 위한 good news~~♪♬

--해커스 한국사 전교재 베스트셀러~^^

--문자 알리미를 신청하면, 한능검 4종 강의를 제공합니다~^^

--해커스 한국사 심화 최신인강 무료~~♪♬

▼▼▼

https://nefing.com/41b6922

 

한국사 인강 무료배포

 

nefing.com

#에드워드카 #역사란무엇인가 #한국근현대사탐구 #한국사열공

#손글씨필사 #한국사독서필사

https://nico.kr/tkm0ZH

 

CJ 호빵 만두 500g x 2봉

 

deg.kr

https://nico.kr/7LW1pi

 

[피코크] 고추 잡채 호빵 360g

 

deg.kr

https://nico.kr/Ywwj2t

 

더숲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인생우화 시로 납치하다

 

deg.kr

 

 
 
 
 
 

 

 

 

LIST

'(공부)긍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예민한가요?  (0) 2023.02.02
사람 읽는 기술 by 심리학  (0) 2023.01.30
세상이 변해도...  (0) 2023.01.20
정신이 번쩍 드는 말!  (0) 2023.01.19
인생 코딩 작업  (0) 2023.01.17
뇌는 이야기를 원한다  (0) 2022.02.10
개연성  (0) 2022.01.28
기저율의 무시(Neglect of base rate)  (0) 2022.01.21
호감 편향(Liking bias)  (0) 2022.01.07
인물 없이는 이야기도 없다  (0) 2021.12.24

 

내 첫 롤모델은 십대의 끝자락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헨리 씨다. 그는 나보다 여덟 살이 많았다.

 

골동품을 좋아했던 나는 주말이면 늘 프리마켓에 들렀다. 좋아하는 물건들을 늘어놓고 팔던 셀러들과도 점차 안면을 트고 지냈는데 그중 한 사람이 헨리 씨였다.

 

영어 실력이 썩 훌륭하지 않았던 나를 헨리 씨는 무척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헨리 씨의 부인이 일본인이었던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였다.

 

헨리 씨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을 것 같은 잡동사니 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데 재능이 있었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낡은 과자 상자도 헨리 씨의 손을 거치면 고급 예술 작품처럼 보였다.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았다.

 

한 번은 헨리 씨의 일손을 돕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세 시간 떨어진 시골의 프리마켓에 함께 간 적이 있다. 가는 길에 오래된 농가를 발견하면 그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오래 돼서 버리기 직전인 빨래집게가 있으면 이것과 바꿔주실래요?”

 

그가 새 빨래집게 꾸러미를 내밀어 보이며 말을 걸면, 어떤 농가라도 오래된 빨래집게는 얼마든지 있었으므로 모두 즐겁게 바꿔주었다.

 

그는 “이건 모양이 좋네.”라든지 “이건 50년은 됐겠다.”라며 눈을 반짝이며 내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었다.

 

요즘은 그런 것들이 파운드 오브제(found object)라는 이름으로 고가에 거래되지만, 당시에는 오래된 빨래집게를 모아 파는 사람은 헨리 씨뿐이었다.

 

“내가 하는 일은, 경쟁자가 한 명도 없는 곳에서 내 눈과 감각만 믿고 보물을 찾는 거야.”

 

나는 무척 멋지다고 생각했다. 헨리 씨와 함께 있으면서 ‘발견하는 것’의 즐거움을 배웠다. 누구도 깨닫지 못하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견하는 것.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근사함을 발견하는 것. 앞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 하게 될 감각을 발견하는 것.

 

발견하는 것은 감동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감동하는 만큼 발견할 수 있다.

 

동경해 마지않았던 헨리 씨가 내게 미친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내 일에 도움이 되고 있다. 누구보다 일찍, 누구보다 많이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다.

--마쓰우라 야타로의 [일상의 악센트] 중에서!!

 

(^-^)Oldies but goodies~~~오래 됐어도 가치있는 보물들이 많다~ ♣

▼▼▼

oneany.shop/RGoy3T

일상의 악센트

nefing.com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사람의 본성  (0) 2021.05.06
生生한 life  (0) 2021.05.05
무단침입 NO!!!  (0) 2021.05.04
살펴보기  (0) 2021.05.03
두려움의 힘  (2) 2021.04.30
말의 화살  (0) 2021.04.28
용감  (0) 2021.04.27
마음에 쓰는 우산  (0) 2021.04.26
자기돌봄  (2) 2021.04.23
love myself~♬  (0) 2021.04.22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싶어 하거나 행동하게 되는 상태를 일컬어 심리학 용어로 ‘감정 전염(emotional contagion)’이라고 한다. 사회 현상으로서의 감정 전염은 중립적이며, 상황에 따라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발휘된다.

 

IMF 시절 금 모으기 운동은 긍정적인 경우이다. 국민들은 무너진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가진 금붙이를 기꺼이 내놓았고, 석 달 동안 모인 금이 무려 22억 달러에 달했다. 이 행동은 나라 사랑의 마음에 기초한 것이지만 때로는 감정 전염 현상의 차원에서 해석되기도 한다.

 

반면, 미군들이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벌인 인권 유린은 감정 전염의 나쁜 경우에 해당한다. 미군들은 포로들을 탑처럼 쌓거나 짐승처럼 목줄을 매고 끌고 다니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했다. 게다가 포로들을 학대하면서 웃고 떠드는 사진과 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하지만, 그들은 사이코패스처럼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잔인성이 남달랐던 사람들이 아니었다.

 

책 [타인의 영향력]의 저자 마이클 본드가 말했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주도한다고 여기지만 대개는 정반대다. 우리가 놓인 상황, 특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짐작보다 더 많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 (중략) 타인은 우리의 심리 상태, 곧 기분과 정서의 변화에 영향을 준다. 나아가 우리의 도덕관, 곧 선한 행동을 할지 악한 행동을 할지 결정하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장대은의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중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버리기  (0) 2020.10.22
가방 싸는 방식  (0) 2020.10.21
내가 남는 자  (0) 2020.10.20
일상의 행복  (0) 2020.10.19
생각과 실행  (0) 2020.10.16
실수를 경계해야 한다  (0) 2020.10.14
배움의 자세  (0) 2020.10.13
위대한 유산  (0) 2020.10.12
오늘날의 지혜  (0) 2020.10.09
바른 생활  (0) 2020.10.08

 

서울에 있는 한 대학의 학생이 미화원 아주머니를 돕기 위해 도서관에 설치된 정수기 옆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모지를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2열을 자주 이용하는 늙은 고시생입니다. ㅠ 다름 아니라 어머님이 정수기 물받이통 비우실 때 일일이 종이컵을 손으로 건져내셔야 해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십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종이컵은 쓰레기통에 넣어주세요(통 자체도 물이 차면 엄청 무거움 ㅠ-ㅠ)! 부탁드릴게요! ^-^ - 法돌이”

 

미화원 아주머니를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종이컵은 쓰레기통에 넣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라고 부드럽고 친절하게 부탁한 모습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 메모를 읽은 미화원 아주머니도 법대 학생이 쓴 메모지 옆에 메모지를 붙여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법 공부하는 학생님 전(前). 이 미화원 아주머니를 친어머니처럼 생각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종이컵이 물통에 많이 있었는데 이 글을 쓴 뒤에 거의 100% 가까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 맡은 아줌마 올림.”

 

정말 훈훈하지 않나요? 테레사 수녀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위대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작은 일을 위대한 사랑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친절한 배려와 미소 한 번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친 아주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반갑게 인사합니다. 여러분이 반갑게 인사하면 아주머니는 여러분에게 의미있는 존재로 인정받아 기분이 좋아질 테고, 집에 돌아가 가족에게도 미소를 보여줄 겁니다. 그러면 대뇌에 있는 거울신경세포의 작용으로 가족의 표정 역시 달라지겠죠? 가족의 표정이 달라지면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의 표정도 달라집니다. 그러면 세상이 조금씩 밝은 쪽으로 변화되지 않을까요?

 

다음은 존 버거의 시 <그걸 바꿔봐>입니다.

 

“목줄이 너무 짧아?

길게 늘이면 되잖아!

그러면 개는 그늘에 들어갈 수 있을 테고

그늘에 드러누우면 짖기를 멈추겠지.

그렇게 조용해지면

엄마는

거실에 새장을 걸어놓고 싶었다는 게 기억날 거야.

카나리아가 노래를 불러주면

엄마는 다림질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테고

새로 다린 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아빠는

어깨가 조금 덜 쑤시겠지.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아빠는 예전처럼

10대인 누나와 TV를 보며 농담을 할 거야.

그러면 누나는

큰맘 먹고 한 번만

남자친구를 다음 저녁 식사에 데려와 보자고

결심할지도 몰라.

아빠는 저녁 식사를 함께한 그 젊은 친구에게

언제 낚시나 한 번 같이 가자고 하시겠지.

그냥 줄을 길게 늘여보는 거야.

누가 알겠니?

하나를 바로잡으면

다른 변화가 천 개쯤 이어질 거야.”

---심리학자 이민규의 [지치지 않는 힘] 중에서!!

 

(^-^)크거나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배려와 친절이 우리 삶과 세상을 조금씩 더 밝게 변화시키는 디딤돌이 된다. 선한 영향력의 나비효과~~♣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미 있는 비난  (0) 2020.08.05
스마일~(^-^)  (0) 2020.08.04
셀프 칭찬  (0) 2020.08.03
뚜벅뚜벅!  (0) 2020.07.31
보고 있다  (0) 2020.07.30
‘알라딘 효과(Aladdin Effect)’  (0) 2020.07.28
‘그냥 벌떡!’  (0) 2020.07.27
무상(無常)  (0) 2020.07.23
소확행  (0) 2020.07.22
나만의 한 단어!  (0) 2020.07.21

+ Recent posts